(2022.6.22)가을철 다시 각종 변이/변종화되어 남반구에서 다시 북반구로 올라올 코로나 바이러스전에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드디어 대한민국에도 상륙하네요... 각종 바이러스에 개인방역 철저히..
(2022.5.28)그 코로나 발병지 최초는 중국이 아니고 유럽 도처였고 주요 변이도 영국에서 시작됐고요... 이번주 그 원숭이 두창은 빌 게이츠의 예언을 중심으로 구미의 음모론이 급속히 퍼지고요
"코로나19 재유행 조짐"... 격리의무 유지되고 거리두기 부활?
13일 재유행 대응방안 발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방역당국도 "확진자 추세가 확산세로 전환됐다", "재유행 경고등이 하나둘 켜지고 있다"는 판단을 내놓은 상태다.
이에 확진자 격리의무, 사회적 거리두기, 4차 접종 등 방역조치에 조정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방역당국은 다음주 수요일 재유행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전일(8일)까지 11일 연속 전주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월요일(4일) 6250명을 기록한 뒤 1만8141명(화)→1만9371명(수)→1만8511명(목)→1만9323명(금)을 기록했다. 이 기간 전주대비 신규 확진자 수 증가폭은 2827명→8247명→8916명→8920명→9801명으로 계속 커졌다.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로의 전환을 인정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신규 확진자 수, 감염재생산지수가 코로나가 다시 확산국면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면서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는 만큼 우리 모두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도 "확진자 추세가 감소세에서 확산세로 다시 전환된 것은 분명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에 다음주 수요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및 의료 대응체계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종합적으로 논의, 판단한 뒤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손 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각종 다양한 방역조치들을 변경할 필요가 있는지, 변경한다면 어떤 식으로 대응책을 변경할 수 있을지 등을 다음주 수요일에 전체적인 유행곡선 예측과 함께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는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사적모임 인원 수 등을 제한한 조치다. 시행된지 2년여만인 지난 4월 해제됐다. 다만 의료계에선 거리두기가 다시 시행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있다.
지난 2년간 거리두기로 누적된 국민 피로도가 높은데다 현재 국내보다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유럽과 미국에서도 거리두기 부활은 추진되지 않아서다. 다음주 확진자 7일 격리의무도 해제될지 관심이다.
지난달 20일부터 4주 연장이 결정된 확진자 격리의무 적용 만료 시점은 오는 17일이다. 당국은 그동안의 방역 지표를 점검해 오는 15일 전까지 격리의무 재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격리의무는 거리두기와 반대로 최근 확산세 전환에 따라 해제가 결정되진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확진자 격리의무도 실내 마스크와 손꼽히는 마지막 방역조치다.
당국은 다음주 예방접종 관련 대응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손 반장은 "재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조금 더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함께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재유행 우려로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만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을 전 국민에 확대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60세 이상 접종률도 8일 기준 31.5%에 불과한 상황이다.
손 반장은 "예방접종에 따른 위중증과 사망 예방 효과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가고 있어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분들이나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의 경각심들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예방접종을 4차까지 하지 않으신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