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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오빠, 해외로 이미 밀항하지 않았을까요" vs "내 볼때는 사흘안에 잡힌다" 결국 제가 이겼고요^^ 이 양반 평생 콩밥 먹을려고 아주 작정을 했구만요... 그러지않고서야....

'회삿돈 1880억원 횡령'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씨가 6일 새벽 서울 강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8시부터 피의자 주거지가 있는 경기도 파주시 소재 4층짜리 다세대 주택을 압수수색하던 중 오스템 직원 이모씨(45)를 발견해 이날 오후 9시10분쯤 체포했다.

 

"괜한 오기(?)에 30대후반 두 늦둥이 아들들 애엄마한테 아래 이런 스타일은 어떠냐고 했다가 간신히 "이쁘네요" 카톡 받았고요~~~^^ 사지는 않겠다는 표현같고요^^ 게코(Gekko)"

 

 

위는 기분 드러운 어제 퇴근전 코멘트고요^^ 아래는 또 코스닥 제약/바이오(Bio)주안에서 대형사고가 터진 기분 엿같은 하루를 보낸 오늘 장중에 주요 3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이번주부터 동계운용 재개는 됐고여~~~^^ 장기대박계획(LMOI) 수석제자 회색늑대 주계좌 2400만원으로 12월 동계초반 거의 6천만원을 넘겨놓았는데 어제이후 바이오니아, 프롬바이오를 넣고 7:3의 비율로 변동없이 홀딩중~~~^^ 차석제자 아이오닉 부계좌 2억4천만원으로 지난달 동계초반 3억6천정도로 지난 추계운용에 비해서는 고전중이고요^^ 원준, 티에스아이중 나흘간의 보유 티에스를 수익실현후 그 자리에 에디슨EV를 넣고 7:3의 비율로 부분 교체매매후 보유중~~~^^ GPMC 여의도 트레이딩센터 오후장 운용상황입니다..."

 

 

"그 부외계좌쪽^^ 주요 고객들이 주식양도세 문제로 걸려 있어 12월28일전에 전부 현금화한후 임인년 초반 메타버스/게임주들 여러개를 보고는 있는데 투자는 다음주부터나 하려고요~~~^^ 일단 신규자들과의 신년 미팅과 기존 32명들과의 주간(영상)미팅 주말일정부터 치루죠~~~^^ 이번주 오스템임플란트의 코스닥 대형사고에 나스닥의 이틀간 급폭락을 예상한 것은 아닌데, 쉬기를 잘했네요~~~^^ 경자년 추계이후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참여신청 예비지인 7명포함 주요 지인들 39명들과 아내를 중심으로 장모님, 처남/댁, 여동생/매제등 친인척 13명등 총 52명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주요 지인들및 친인척) 보유종목없이 장관망중~~~^^ 이곳은 아내분과 예비지인 7명등 8명만 빼고 사시든가 마시든가 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마감후 맡겨두신 선불 대리폰으로 각각의 개별계좌를 열어 매매법상의 문제만 과외지도중~~~ 예비기간 3개월만 무조건 따라와야하고 안하시면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해지 사항이고요~~~^^ 잔여 9개월은 독자판단이 가능하고 전 매매시점만 보내는 구조~~~^^ 참조하시고요^^"

 

 

'1880억 오스템 횡령' 직원 측 변호사 "혼자 횡령 말 안돼"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관리팀장 이모씨(45) 측이 단독 범행이 아니라는 주장을 내놨다.

이씨의 변호인이자 박상현 법무법인 YK 변호사는 6일 오전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재무관리팀장이라는 직책이 드러나는 위치인데 혼자 횡령을 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윗선의 업무 지시가 있지 않겠냐"고 답했다.

이어 "회사 내부 인사인지 외부인사인지는 모르겠다"며 "회사 측에서 잔금을 허위로 기재했다고 말하는데, 사측에서 확인이 다 가능한 부분이기에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씨는 횡령자금 1880억 중 681억원에 해당하는 금괴를 구입했다. 이에 나머지 약 1000억원의 행방에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는 "정확히 모른다. 일단 금괴를 산 건 맞다"고 얘기했다.

이씨는 전날 오후 9시10분쯤 가족과 함께 사는 경기 파주시 다세대주택 같은 건물 바로 밑에 층에서 은신해 있다가 압수수색 영장 집행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박 변호사는 이씨가 체포된 직후 이씨의 가족들로부터 선임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앵커>

 

국내 1위 임플란트 회사에서 1천8백억 원 넘는 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직원이 지난달 중순부터 금괴를 사들인 걸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851킬로그램, 이걸 돈으로 따지면 680억 원 정도 됩니다. 경찰은 잠적한 그 직원을 쫓는 한편 그 금괴가 어디로 갔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손형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8일 오후 6시쯤 한국 금거래소 파주점.

 

한 남성이 거래소로 들어오고 잠시 뒤 거래소 직원들이 파란 박스에 가득 담긴 금괴를 테이블에 올립니다.

이 남성은 직원들과 함께 수령해 갈 금괴의 상태를 꼼꼼히 살핍니다.

 

CCTV에 찍힌 남성은 오스템임플란트의 회삿돈 1천88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당시 재무담당 팀장 A 씨입니다.

 

금 구매 의사를 밝힌 A 씨가 거래소에 첫 거래대금 100억 원을 넣은 건 12월 17일입니다.

 

이튿날 A 씨는 1킬로그램짜리 금괴 155개를 거래소에 와서 받아갔습니다.

 

승합차를 직접 몰고 와 금괴를 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12월 28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681억 원어치 금괴 851개를 받아간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 현모/한국금거래소 대표 : (범죄 관련 의심이 들어) 확인 절차를 밟았을 때 키움증권 내에 있는 주식 계좌에서 주식을 매도하고 남은 금액인 걸 확인을 했었습니다. 이제는 안전자산에 투자하려고 금을 사시는구나 (싶어 정상거래를 진행했습니다.)]

 

회삿돈 횡령 사실을 인지한 회사 측이 A 씨를 업무상 횡령으로 고소하기 사흘 전까지 금괴를 계속 사들였던 겁니다.

경찰은 A 씨가 횡령한 회삿돈으로 금괴를 매입해 제3의 장소에 숨겨뒀거나, 금괴를 거래해 현금화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금괴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범행 자금이 거쳐 간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를 동결 조치하고, 잠적한 A 씨의 행방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