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필독]그 씨젠이야기 - 포브스코리아 2020년4월호 특집분... 그리고 어떤 또라이 양반한테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네... "부러우면 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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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2Q 분기별 최대 실적 전망... 목표가↑-SK
SK증권은 10일 씨젠(096530)에 대해 2분기 최대 실적을 전망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에 대한 우려로 진단키트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지난 2월말 기준 4만1000원보다 387.8%(15만9000원) 높은 2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SK증권이 예상한 씨젠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2656억원, 1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6.5%, 3542.8% 증가한 수치다.
이 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분기별로는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매출 고성장의 주된 원인은 지난 1분기 290억원을 기록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2분기에 크게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며 영업이익률은 수익성 높은 코로나19 진단키트가 고성장하면서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1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실적을 정점으로 3분기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출 성장률이 주춤할 수 있겠으나 여전히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우선 기존 3개의 유전자(E, RdRP, N gene)에서 하나(S gene)가 더 추가돼 정확도를 높인 신제품이 6월말부터 출시돼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가 주춤하지 않고 올 가을 2차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올해 하반기와 내년까지의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 확진자 수 증가로 수출물량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고 경쟁심화로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경쟁업체와는 달리 여전히 기존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점은 큰 경쟁력”이라며
“지속적인 코로나19 진단키트 신제품 출시와 2차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요증가로 실적 성장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SK증권이 예상한 올해 씨젠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6442억원, 355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28.2%, 1486.4%씩 증가한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