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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보투자 이야기

"이 정보 언제 입수했냐...??" 오늘 GPMC 스몰캡팀장과 제약/바이오(Bio)팀장 오부지게 혼났네요~~~

 


 [2015/2017]여의도 S트레뉴 빌딩, 그 2년전과 올해 분위기...

 http://blog.daum.net/samsongeko/6619


 


 항체약 '악템라주', 中서 코로나19 치료제 허가... "폐 손상 방지 기대"

 '면역질환 바이오의약품',기존약 듣지 않는 환자에 염증 등 개선 입증...
 국내 개발ㆍ상업권 보유 JW중외제약 주가 급등...


 


 자가면역질환 항체치료제 '악템라주'<사진>가 중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 허가를 받으며 국내외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악템라(로슈)는 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한 면역질환 치료 신약으로 개발돼 7년 전 국내에도 출시된 바이오의약품으로, 염증 개선에 탁월한 것으로 입증되며 일부 국가에선 코로나19 환자의 폐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기대감으로 국내에서 악템라의 국내 개발ㆍ상업권을 갖고 있는 JW중외제약의 주가는 5일(오후 1시50분 기준) 17% 급등했다.

 이미지 차트

 ( 최근 3개월간 JW중외제약의 일봉 그래프 )

 이미지 차트

 ( 최근 3개월간 프로스테믹스의 일봉 그래프 )

 이날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치명적 폐 손상을 보이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악템라를 투여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악템라는 몸 속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단백질인 IL-6(인터루킨-6)와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함으로써 류마티스관절염 등 IL-6와 연관된 질병에 대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항체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치료제는 기존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인 메토트렉사이트(MTX)나, 대표적 생물의약품인 항종양괴사인자(TNF)-α 제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내성 환자에게도 뛰어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치료제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형병원에서 100여명의 RA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됐고, MTX 등으로 효과를 못본 환자 61.7% 중 20% 넘게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악템라는 임상 결과, 기존약에 듣지 않는 자가면역질환자들에게 뛰어난 효과를 보인 바이오의약품"이라며 "상기도 감염 및 위장관계 질환 등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염증 및 면역질환에 영향을 끼치는 IL-6 수치가 상승한 중증 폐질환자들뿐 아니라 특히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심각한 폐 손상 환자들에게도 투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中, 코로나19 합병증 치료에 악템라 사용 허용...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에 효과... 임상시험 진행중...


  


 중국 정부가 로슈의 항염증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를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합병증을 앓는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일부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에서 치명적인 장기 부전 및 사망의 주요 요인으로 간주되는 면역계의 과잉반응인 심각한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해 기존 의약품이 효과가 있길 바라고 있다.

 악템라는 미국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된 생물학적 제제로 염증질환을 유발하는 인터류킨-6 단백질 수치를 억제한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는 악템라를 심각한 폐 손상이 있고 인터류킨-6 수치가 높은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치료 가이드라인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현재 이와 별개로 중국 연구진은 188명의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악템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는 5월 중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로슈는 2월 동안 약 1400만 위안 상당의 악템라를 기부했으며,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이 있는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제3자에 의해 독립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아직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약물의 안전성 또는 효능을 평가한 임상시험 데이터는 없는 상황이다.

 악템라는 노바티스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세포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서의 사이토카인 폭풍을 포함해 다수의 염증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2012년에는 노바티스의 킴리아로 치료받은 소아 백혈병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희귀 소아 관절염과 거대세포 동맥염 치료 용도로도 사용된다.

 다만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아직 악템라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치료 용도로 판매를 승인하지는 않았다. 여러 중국 제약회사들은 악템라에 대한 대안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