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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검증·제공, 주식투자실전

[전주 상한가 정리]아니 그 원격의료 관련주는 이해가 되는데, 온라인 교육주는 뭐여... 그 돈(수익률)에는 인정사정 없는거다...!!!!

 B.S - 앞으로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중(공휴일 포함)/주말 유튜브 인터넷 증권방송 본격화 준비에 의한 주말 부재중인 관계로 게코(Gekko)님의 주요 글 주말분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 윤 숙영인 제가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참조하세요...


 


 


 [이주의 상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테마주 광풍...

 

 


 이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에 마스크·세정제 등 관련 종목의 주가 급등세가 이어졌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주에는 29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테마주가 줄줄이 상한가를 쳤다.  또 기존 테마주 외에 온라인 교육 관련 테마주도 주가 급등 양상을 보였다.


 이날 장 마감 기준 비상교육이 2210원(29.99%) 오른 9580원에, 메가엠디가 1215원(29.89%) 급등한 5280원에, NE능률이 1115원(29.89%) 상승한 4845원, YBM넷이 960원(29.86%) 오른 4175원에, 아이스크림에듀가 2840원(29.86%) 오른 1만2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전국 휴교령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에 온라인 교육 업체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세정·소독제 관련주도 급등세를 탔다. MH에탄올(29.70%), 한국알콜(29.60%) 등이 지난 20일부터 2거래일 연속 상한가 마감했다.


 지난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더뎌지자 주가 하락세를 탔던 마스크 테마주도 다시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 19일에는 모나리자가(29.98%), 깨끗한나라(30.00%), 웰크론(29.93%), 오공(29.97%), 케이엠(29.81%)이 상한가 마감했다. 마스크 관련주는 이주 내내 높은 주가 변동폭을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테마주 투자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 실적 기대감을 넘어선 과도한 주가 상승의 경우, 단기 과열은 주가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과거 메르스 확산세 당시에도 관련 테마주 업종의 주가 급등세를 쫓아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낭패를 보기도 했다. 전문가는 단기적인 코로나19 이슈보다는 시장 추세와 펀더멘틀을 보고 투자할 것을 당부한다. 


 현대차증권 김 중원 투자전략팀장은 "바이러스 특징 상 리스크가 계절을 지나 계속될 수 없다는 점에서 코로나19 리스크는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된다. 국외에서는 확진자 수 및 사망자 수가 둔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 글로벌 주요지수 중 한국 증시의 이익 모멘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상반기 중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가 높아 중국 부양책 기대와 함께 화장품, 호텔과 소프트웨어 등 이제는 중국 소비 관련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2분기 부터는 글로벌 경기 저점 기댁 부각돼 경기 민감주에 대한 관심도 권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 확산세로 접어든 것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기 전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종합)정 총리 "코로나19 송구... 종교행사 등 밀집행사 자제해 달라"

 대국민담화.."방역 방해·매점매석·무리한 집회 단호히 대처"
 "국민들이 모든 상황 알려주면 코로나19 숨을 곳 없을 것"
 "코로나19 엄중 국면..확산 차단에 최선"


 


 정 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 확산세로 접어든 것과 관련,


 "정부는 감염 진행 상황이 엄중한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한다. 국무총리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담화는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국민적 불안감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동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국민의 자발적 동참을 호소하기 위한 담화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정 총리가 이날 오후 9시로 담화 발표 시점을 잡은 것은 휴일인 23일 종교 활동 등 인파가 몰리는 각종 행사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이와 관련한 '특별한 당부'에 메시지를 집중했다.


 이에 따라 현재 '경계' 단계인 감염병 위기경보 격상 조치나 일각에서 거론되는 대구 지역 봉쇄, 중국인 입국제한 확대 등과 관련한 언급은 담화에 담기지 않았다. 정 총리는 "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 공간에 모이는 자리나 야외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거나 온라인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를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나아가 "국가의 방역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위생용품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 무리한 대중집회 등을 통해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서울시가 이날 광화문광장 등에서의 집회 개최를 금지했음에도 일부 단체가 예정된 집회를 강행한 점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정 총리는 "코로나19는 초기 경증단계에서 전파력이 높지만, 치명률이 낮다는 특성이 있다"며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격리해 치료하면 충분히 치유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나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대처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도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시면 코로나19가 숨을 곳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겨내야 하고 이겨낼 수 있다"며 "우리의 선진 의료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그동안 감염병 대응 경험도 충분히 축적돼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미 과거 사스와 메르스를 이겨낸 경험이 있다"며 "정부의 노력과 국민 여러분의 협조로 이번 코로나19 역시 극복해 낼 수 있다"며 정부와 의료진에 대한 신뢰와 협조를 호소했다. 정 총리는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말고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을 꼭 지켜달라"는 당부도 곁들였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한 달 정도 지난 이달 18일까지만 해도 31명이었지만, 20일 104명으로 늘었고 21일 204명, 이날 오후 4시 기준 433명으로 증가하는 등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확진자 중 대부분인 352명이 대구·경북에 집중돼 있지만, 이날부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