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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참고서

[게코(Gekko) - 51번째 생일 특집]한 회원님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그 시장과 늘상 꺼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필독입니다.....

 


 아래는 잠자기전과 후에 올린 네 개의 SNS 코멘트입니다...


 "게코인터내설(GI) 전체 계열사 송년회겸 12월 정기 단체회식 공식행사(기해년 우수사원 시상, 정기 임원 인사등)는 잘 끝났고요~~~^^ 계열사별 2차 목요일 정기회식은 각 계열사 대표이사(대표)들이 주도할 듯 하네요~~~^^ 전 날이 추워 늦둥이 서일이와 아내가 있는 집으로 다시 그랜저에 실려 군포(산본)로 올라갑니다~~~~~ 오늘 학원도 못가고 아내와의 영화 "백두산" 같이보기도 주말로 이연시켰네요~~~ 게코(Gekko)"


 "만으로 오십한번째 생일이라 5시부터 가정부 아주머니가 깨우시더니 쫌더 자고 싶어 침대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아내도 깨우네요~~~^^ 아침먹자고요^^ 작년부터 생일 미역국이나 신/구정 떡국등 나이먹는거 확인하는 음식들은 정말로 안 먹고 싶고요~~~~~ 침실 탁자에 아내가 마련한 선물은 보이는데, 올해 전 늦둥이 아들놈 준 아내한테 이미 평생 받을 선물은 다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아침에 이 놈 군대가는거까지 살고 싶다는 강력한 소망을 품어 보네요~~~^^ 게코(Gekko)"


 "공식 송년회 행사이후 밤새 진행된 전체 계열사 수 십개의 팀/부서/과별 목요일 정기회식은 특별한 사회적 물의없이 끝났는지 GI 인사팀내 총무과장의 보고(매주 직보사항^^)고 전 금요일 오전장 재택근무네요~~~^^ 오늘 정말로 추워 그룹 회장이고 뭐고 오늘 생일을 핑계삼아 출근하기 싫습니다. 인근 멀티플렉스 극장 첫시간 영화나 아내와 늦둥이 서일이 데리고 아들놈 첫관람으로 볼까 생각중인데, 아내는 반대할꺼 같네요~~~~~"

 

 


 ""채널 A의 "서민갑부"를 병원에서 그것도 만 50세 생일날, 병원 미역국을 먹으면서 그것도 배불떼기 임신중인 아내와 보게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당뇨로 과자(빵 아니라고 했슴^^ 케익은 제과종류^^)인 케익은 안되고 파리바게뜨에서 사왔는지 임직원들이 놓고 간 케익중 하나인 고구마케익 까, 아내나 먹으라고 하고 있는 중~~~^^ 사진은 뿔딱지난 게코(Gekko)입니다~~~~^^ 아내 수발해야하는데, 제가 수발을 받고 있으니~~~" 이건 작년 생일날 코멘트고요~~~^^ 미역국(저보다는 저 낳느라고 고생하셨던 돌아가신 어머니가 드셔야하는데^^) 한사발 잘 먹고 GPMC 투자전략및 전술회의중일 제자놈 보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네요~~~~~"


 


 [12년전글]게코클리닉센터(GCC)는 랜덤워크(Random walk)를 신봉합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6494

 

 - 이 지난 글속에 있는 개미(Ant)들이 주식투자에서 실패하는 6대 증상중 본인에게 어떤 것이 있는지 잘 살피시고 만약에 있다면 전문가내지 주변 도움 요청하시는 것이 본인들의 귀중하고 소중한 쩐 지키는 일임을 명심하시고요..... 전 속된말로 주식투자와 어울리지 않는 분들도 있음을 말하고 싶네요... 여러 재테크 수단중 '주식투자만이 답이다.'라는 고정관념도 버리시기를 바람니다...

 


 인지부조화 이론

 cognitive dissonance theory

 認知 不調和 理論


 


 사람들은 태도와 행동의 일관성을 추구하며, 일관성이 깨지면 불편함을 느껴서 다시 일관성을 회복하려고 노력한다.

               

 인지 부조화 이론의 전제다. ‘정말 그럴까’하는 의구심이 든다면 다음의 상황을 상상해보자.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기, 가장 미워하는 친구와 즐겁게 수다 떨기, 싫어하는 음식 먹기, 지루한 게임을 하면서 황금연휴를 보내기 등. 어떤가? 생각만 해도 손이 오그라들 정도 아닌가!


 태도와 행동 사이의 불일치와 부조화, 비일관성이 특징인 이런 일들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한다. 이처럼 태도와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때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끼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태도와 행동 중 하나를 바꾼다. 이것이 바로 인지 부조화 이론이다.

 그렇다면 태도와 행동 중 무엇을 바꿀까? 보통은 태도를 바꾼다. 왜냐하면 행동은 이미 엎질러진 물처럼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많으나 태도는 눈에 보이지 않아 바꾸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행동에 맞는 태도를 취하는 이 과정은 일종의 합리화(방어 기제 참조)로 볼 수 있다.


 물론 어떤 경우는 태도에 맞게 행동을 바꾸거나 부조화를 견디면서 살아가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태도를 바꾼다. 인지 부조화 이론은 사회심리학자 페스팅거(Leon Festinger)와 칼스미스(James Carlsmith)가 1956년에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입증되었다.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에게 매우 지루하고 따분한 과제를 수행하게 한 후 대기실에 있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실험이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웠다는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다.


 일종의 거짓말을 부탁한 셈이다. 그리고 수고비 명목으로 어떤 이들에게는 1달러, 어떤 이들에게는 20달러를 주었다. 그 후에 참가자들에게 실험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과제가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실험이 얼마나 유익했는지, 실험이 학문적으로 중요했는지, 다음 기회에 다시 참가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아주 지루한 과제를 수행했고 거짓말까지 한 상황에서 참가자들의 답변은 어땠을까? 어떤 사람들이 과제와 실험을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했을까? 많은 이들은 당연히 보상을 많이 받았던 사람들이 더욱 긍정적이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다. 오히려 적은 보상을 받은 사람들이 그랬다.


 짜증나는 실험(태도)에 참가(행동)한 학생들은 마음이 불편했다. 부조화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 보수(20달러)를 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그럴 듯한 이유를 찾을 수 있었기에 애써 태도를 바꿀 필요가 없었다. 반면 적은 보수(1달러)를 받은 사람들은 불편감을 해소하지 못했고 결국 태도를 바꾸었다.

 이같은 현상은 우리의 삶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군대에 다녀온 사람들은 대체로 애국자가 되는 경향이 있는데, 군대에서 고생을 많이 한 사람들일수록 그렇다. 입회 절차가 까다로운 모임일수록 회원들의 결속력이 높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계속 만나다보면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기도 하고, 적은 급료 때문에 불만인 사람도 회사에 계속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면 자신의 일과 직장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된다. 결혼도 마찬가지다. 지금이야 배우자가 싫어지면 이혼을 하기도 하지만 이혼이 쉽지 않았던 시대에는 배우자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경향성은 국가나 부모에 대해서 나타나기도 한다. 사람들에게 국가나 부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래도 우리나라나 부모가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만약 다시 태어나 국가와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으면, 상당수의 사람들은 다른 국가와 부모를 선택하고 싶어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과 처지, 그리고 상황에 맞게 태도를 고친다. 어떻게 보면 인간이 참 줏대 없고 임기응변으로 사는 것 같으나 한편으로는 이 방법이 상황에 적응하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매몰비용 효과

 Sunk Cost Effect


 


 매몰비용이 들어간 일에 대해 성공 가능성과 관계 없이 그 일을 지속하려는 현상이다. 돈이나 노력, 시간 등을 투입했다면 일단 그것을 지속하려는 심리로 일종의 인지부조화 현상에 해당한다. 매몰비용이란 이미 지출되어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이르는 말이다.


매몰비용 효과와 관련된 사례로는 콩코드(Concorde) 개발이 있다. 콩코드는 영국과 프랑스가 함께 개발해 1969년 선보인 초음속 비행기다. 1976년부터 상업 비행을 시작했으나 소음과 연료소모가 심한 데다 좌석 수가 100여 석 밖에 되지 않아 경제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도 콩코드 프로젝트는 계속되었으며 결국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들인 끝에 2003년에야 운행이 중지되었다. 콩코드 개발은 매몰비용에 집착해 비합리적 결정을 내리게 되는 매몰비용 효과의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매몰비용 효과를 ‘콩코드 효과’ 혹은 ‘콩코드 오류’라 부르기도 한다.


 매몰비용 효과는 개인적인 결정에서도 발생한다.


 자신이 선택한 내용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이미 투자한 돈과 시간, 노력 등이 아깝다는 생각에 억지로라도 결정을 이어가는 것이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자기합리화 심리도 영향을 미친다. 손실이 난 주식을 매도하지 않거나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것, 가능성 없는 프로젝트나 일에 매달리는 경우 등이 해당한다.


 아래는 이 이론을 이해할 수 있는 두 투자심리론/인문학 교양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