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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GI 자산운용과장 대리]게코(Gekko)님 말씀대로 노출된 비체계적 위험보다는 체계적 위험이 계속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B.S - 앞으로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중(공휴일 포함)/주말 유튜브 인터넷 증권방송 본격화 준비에 의한 주말 부재중인 관계로 GI 재경팀 자산운용과장님의 글을 넘겨받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주말만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 윤 숙영인 제가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참조하세요...


 


 [주간증시전망]끝나지 않는 미·중 무역분쟁... 2100p선 회복 관심...                     

 미중 무역협상 우려에 2100p선 내려와...
 대내외 소식 주시하며 중립이상 흐름 전망...
 고배당·이익 모멘텀 초점 맞춘 투자해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들떴던 국내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홍콩 인권법’ 서명 후폭풍에 휘청인 가운데 이번 주 2100선 회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홍콩 인권법 서명으로 빚어진 미·중 무역협상 우려와 무역협상 대세에 지장이 없다는 의견이 맞서는 상황에서 지난주 초 MSCI 신흥지수 내 한국 비중축소로 촉발된 외국인의 매도 행렬이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11월 25~29일) 코스피 지수는 0.67%(14.00포인트) 하락한 2087.96에 장을 마쳤다. 주초 2100선에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무르익으며 212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인권법 서명 소식에 무역협상 우려가 재차 짙어지며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번 주는 11월 미국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등 글로벌 경기지표와 블랙 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특수 동향, 미·중 무역협상 변수 등을 주시하며 중립 이상의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이은 미·중간 샅바싸움에도 1단계 무역합의에 기초한 12월 정상회담 실시와 내년도 휴전선언 가능성은 불변할 것”이라며 “완전고용 실업률에 준하는 현재 고용환경과 고공비행을 지속 중인 소비심리(소비자 기대지수)는 중립이상의 흐름을 암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홍콩 인권법 통과에 따른 미·중 무역협상 우려감이 걷히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추이를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견해도 나온다.

 노 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후시진 글로벌타임스(환구시보) 편집장이 트위터를 통해 중국 정부가 인권법 제정을 주도한 인사들에 대한 중국, 홍콩, 마카오 출입 제한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인권법 통과에 대해 우려감이 여전하다”며 “장기 지지선과 저항선 역할을 했던 2100선을 내려온 만큼 해당 레벨에서 추가 무역협상 소식에 지지력을 테스트 받을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외국인의 연이은 대거 매도 행렬도 관심 있게 지켜볼 대목이다. 지난주까지 외국인은 1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 기간 외국인이 시장에 내다 판 금액은 3조7887억원 규모다. 이번 외국인 순매도는 지난 2010년 이후 네 번째로 긴 것으로 최장 기간은 2015년 하반기에 이뤄진 29거래일 연속 순매도였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면 외국인 매도가 잦아들 여지도 있어 차후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수익률 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고배당과 이익 모멘텀 관련주 찾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월초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건 아무래도 경제지표”라며 “지표 결과에 따라 시장을 바라보는 심리 역시 달라질 수 있어 결과가 좋으면 좋을수록 지수의 하방 경직성도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고배당과 이익 모멘텀은 연말이라는 계절적 특성상 높은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이 유력하고 고배당이 예상되는 종목에 대한 투자가 안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어해설)

*체계적 위험

- 주식과 채권 등의 모든 증권에 공통된 증권위험의 일부로서 분산투자에 의해 제거될 수 없는 위험을 말한다. 이러한 체계적 위험은 시장변동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수익률의 확률적 변동으로서 분산투자에 의해 제거될 수 없는 분산불능 위험이다. 이러한 위험은 주요 정정불안등의 정치적인 요소부터 정부의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등 시장전체에 영향을 주는 일반 경제환경으로부터 발생한다.

*비체계적 위험

- 투자자의 입장에서 볼 때 개별주식의 위험은 아래와 같이 체계적 위험과 비체계적 위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위험 = 체계적 위험(분산불가능위험) + 비체계적 위험(분산가능위험) 비체계적 위험은 경영진의 변동, 파업, 법적소송, 새로운 해외진출계획 등과 같이 어느특정기업만이 가지는 사건이나 상황의 변동 등에서 발생되는 위험이다. 투자자는 여러 개의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 써 이같은 비체계적 위험을 축소시키거나 제거시킬 수 있다. 즉, 한 주식으로부터의 불리한 상황을 다른 주식으로부터의 유리한 상황으로 상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증시풍향계] 미중 홍콩문제 갈등·국내외 경제지표 주목...                     


 


 이번 주(12월 2~6일) 국내 증시는 미중이 홍콩 문제 및 무역협상을 놓고 벌이는 줄다리기와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7일(현지시간) 홍콩인권법에 서명하면서 양국 간 정치적 대립이 증폭됐다.


 이에 지난주 한국을 비롯한 세계 증시는 홍콩인권법을 둘러싼 미중 갈등으로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해 일제히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인권법 서명에 대해 중국 정부는 주중 미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따라서 미중 대립이 장기화하면서 이를 둘러싼 관련 뉴스 흐름에 따라 시장이 일희일비할 수 있다. 시장은 다만 결국 미중 무역협상은 양국의 정치적 대립과 별개 이슈로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에 무게를 싣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은


 홍콩인권법 문제가 현재 진행 중인 무역협상의 중단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일제히 내놓았다.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도 "미국과 중국의 예비 무역협상은 타결까지 불과 수㎜ 남아 있다"는 미 행정부 고위 관료의 말을 인용하며 미중이 추수감사절 연휴 직후 1단계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홍콩인권법 통과에도 미국이 홍콩에 부여한 특별 지위가 향후 최소 1년간은 현재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점, 홍콩달러 환율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는 점도 이런 관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한국 10월 수출입 실적(1일)을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제조업 경기 지표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오는 2일 발표된다. 한국 10월 수출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따르면 작년 동기보다 10.0% 감소해 9월(-14.8%)보다 낙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실제 수출 실적이 전망치보다 양호하면 경기 개선 기대가 커질 수 있다고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미중 제조업 PMI도 세계 경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표여서 양호한 수치가 나오면 연말을 앞두고 주식시장의 바닥을 단단하게 다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증권사들이 지난 29일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 2,080~2,150, 한국투자증권 2,060~2,140, 하나금융투자 2,100∼2,150, 케이프투자증권 2,050∼2,130 등이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현지시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 1일(일) = 한국 11월 수출

 ▲ 2일(월) = 한국 11월 소비자물가, 중국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 미국 11월 마킷 제조업 PMI, 미국 11월 ISM 제조업지수

 ▲ 3일(화) = 한국 3분기 GDP 잠정치

 ▲ 4일(수) = 중국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미국 11월 마킷 서비스업 PMI, 미국 11월 ISM 서비스업 지수

 ▲ 5일(목) = 한국 10월 국제수지, 유로존 3분기 GDP, OPEC 정기총회, 사우디 아람코 공모가 등 상장 세부사항 발표

 ▲ 6일(금) = 미국 11월 비농업 취업자 수

 (도움말 =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케이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