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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GI 자산운용과장 대리]이 주말 게코(Gekko)님이 이렇게 제목을 달라네요... "제발 좀 떨어져라~~~ 또라이 트럼프야~~"

 B.S - 앞으로 수석 재산관리 집사님이 주중/주말 유튜브 인터넷 증권방송 본격화 준비에 의한 주말 부재중인 관계로 GI 재경팀 자산운용과장님의 글을 넘겨받아 주요 블로그/SNS 대리 관리인(이 글의 주요 공유기인 대표이사님의 비지니스폰도 주말만 보유중...)인 GI 인터넷(홍보)팀장 윤 숙영인 제가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참조하세요...


 


 [주간증시전망]코스피 최장 상승 랠리 기록 깰까...

 미 금리 인하에 2090p선 회복... 11일째 상승...
 과거 최장 상승 기록인 13일에 근접...
 미중 무역분쟁 완화 시그널에 관심...
 국내외 경기지표 발표에 주목할 때...
 상승세 이으며 2100p선 `안착` 시도...


 


 11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코스피지수가 이번주 최장 상승 기록을 깰지 관심이 주목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의 금리 인하 결정에 환호했던 국내 증시가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미중 무역분쟁 완화 시그널이나 국내외 경제지표 호조 등의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9월 셋째 주(16~20일) 전주 대비 2.07% 상승한 2091.62로 거래를 마쳤다. 주초 2050선에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주말 2090선 회복에 성공했다.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올해 3월29일부터 4월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최장 기간 랠리를 기록한 이후 5개월만의 최장 상승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주 대비 2.97% 오른 649.07 거래를 마치면서 650선 돌파를 목전에 뒀다.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주간 기준으로 1주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여러 호재 중에도 중앙은행 통화정책 영향이 컸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10bp 인하했다.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면서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어뒀다.

 9월 넷째 주(23~27일)는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가 증시 방향을 결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은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 때문이었던 만큼 다음 달 초 장관급 협상 전까지 기대감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 협상의 경우 소기 성과 도출에 대한 기대가 이전보다 크다”고 말했다.

 미국을 떼어내 중국 자체를 들여다볼 필요도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마디 지수대 2100선 탈환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 흐름 전개를 예상한다”며 “시장 초점은 다음 달 1일 건국 70주년 기념일을 한 주 앞두고 경기부양 총력전이 한창인 중국 정책변수에 집중될 때”라고 말했다.

 그는 “현 지수 구간은 최근 시장 상승에도 불구 최악의 경우의 수를 상당수준 선반영한 레벨로 봐도 무방하다”며 “잠복한 경기·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하나 코스피 2000선 부근에선 여전히 매도보단 보유가 실익이 앞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관심이 대외 정치 변수에서 매크로 및 실적 방향성으로 빠르게 이동하리라는 전망도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아진 밸류에이션이 부담이나 이익 모멘텀이 점진적으로 회복돼 지수는 2100선을 돌파할 것”이라며 “20일까지의 수출 증가율이 개선될 경우 상승 탄력은 더욱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5주간 시장 흐름을 돌아보면 이익 전망치가 개선된 종목이 꾸준하게 상승했던 것을 알 수 있다”며


 이런 관점에서 하반기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되고 영업이익률이 높게 유지되는 삼성전자(005930), 현대모비스(012330), 하나금융지주(086790), 한온시스템(018880), 쌍용양회(003410), 에스에프에이(056190), 솔브레인(036830), 종근당(185750), 에코마케팅(230360), 다나와(119860) 등 10개 종목을 추천했다.

 윤 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들어 한국 증시 회복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달러당 1200원선을 상회했던 환율이 안정을 찾아가는 가운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회복 가능성을 고려한 행동으로 판단된다”며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올 3분기가 한국 수출 경기 및 기업 실적 저점이 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회복 가능성 확산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반도체, 은행, 소재 등 업종을 추천했다.

 

 


 [증시풍향계] 미중 무역협상 기류 변화에 주목...


 이번 주(23~27일)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 상황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9~20일(이하 현지시간) 실무진급 협상을 벌였다. 최근 양국은 애초 예정된 추가 관세 부과를 늦추는 등 유화적인 모습을 보여 '스몰딜' 기대가 컸으나 중국 협상 대표단이 당초 계획한 미국 농가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하는 등 협상이 다시 난기류에 휩싸였다.

 이런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부분적인 합의가 아닌 완전한(complete) 합의를 원한다"면서 "대선 이전에 합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다소 강경한 뉘앙스의 입장을 내놓았다.


 이처럼 양국의 협상 분위기가 부정적으로 바뀐 영향으로 20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5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49%), 나스닥 지수(-0.80%) 등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앞으로 양국 간 차관급, 고위급 협상이 예정돼있는 만큼 상황이 변화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중국이 10월 1일 건국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내놓을 경기 부양책에도 시장이 귀를 기울이고 있다. 중국은 8월 이후 내수 부양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증권사들이 지난 20일 낸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 2,050~2,130, 하나금융투자 2,050~2,100, 케이프투자증권 2,060~2,130 등이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현지시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 23일(월) = 한국 9월 1~20일 수출 지표, 미국 9월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24일(화) = 한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9월 소비자기대지수.

 ▲ 25일(수) = 미국 8월 신규주택매매 지표

 ▲ 26일(목) = 한국 9월 소비자심리지수,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로버트 카플란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 27일(금) = 유로존 9월 경기기대지수, 미국 8월 개인소득·소비

 (도움말 =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케이프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