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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게코(Gekko)의 논평 - 다음 진보정권/대통령은 강력한 재벌개혁과 금산분리정책이다... 그래야 그 바이오이상으로 금융업도 경쟁력 생긴다...!!!

 


  선거철도 아니구만, 그 쓰레기통에 다 갖다 버려야할 정치인들 이야기는 하지 말고~~~

 http://blog.daum.net/samsongeko/7559


 그 테마주들의 저승사자, 증수단이상으로 이곳도 2년이 넘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6466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과 금융정보분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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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 FOCUS] 출범 2년 맞은 `남부지검 증권범죄 합동수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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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황교안·홍정욱·조국... 정치 테마주 "앗 뜨거"                     

 5~6월 증시 약보합세 불구 '매수' 몰리며 과열... 52주 신고가 경신 잇따라, 주가 50% 오른 종목도...


 


 주식시장에서 정치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여·야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최근엔 홍정욱 전 헤럴드 회장,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주까지 등장했다. 다음 대통령 선거까지 3년 가까이 남았는데도 증시에선 때 이른 ‘대선’ 테마가 활개를 치고 있는 것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이낙연·황교안·홍정욱·조국·안철수 등 유력 정치인 관련주로 묶인 10여개 종목이 잇따라 52주 신고가 경신 행진을 하는 등 강세다. 미·중 무역분쟁 재고조, 환율 상승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5월 이후 국내 증시가 약보합세였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4월말 이후 코스피 지수 수익률은 -5.1%다.

 이 총리 관련주로 꼽히는 남선알미늄과 이월드는 5월 이후 이날까지 각각 42.9%, 35.4% 올랐다. 지난 4일엔 남선알미늄이 4480원, 11일엔 이월드가 3685원까지 상승하며 각각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남선알미늄은 모기업인 SM그룹 소속 삼환기업 대표이사를 이 총리 친동생인 이계연씨가 맡고 있어 정치 테마주로 꼽힌다. 이월드는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이 총리와 광주제일고 동문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뛰었다.

 한창제지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관련주로 분류돼 5월 이후 28.4% 상승했다. 시장에선 김승한 회장과 황 대표가 성균관대 동문인데다 목근수 사외이사가 황 대표와 사법고시 동기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최근엔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 전 헤럴드 회장 관련주에 투자세력이 몰리고 있다. 회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려산업과 태영건설, 사돈기업인 디지틀조선 KNN등 주가가 치솟았다. 태영건설은 지난 11일, 디지틀조선과 KNN은 지난 14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정계 복귀한다는 소식에 안랩 오픈베이스 등 주가도 오름세다. 안랩은 5월 이후 6.8% 올랐다. 이날은 6만7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오픈베이스는 32.2% 올랐다. 지난 12일엔 4270원까지 뛰기도 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돌면서 화천기계가 급등하기도 했다.


 이 회사 남광 감사와 조 수석이 미국 버클리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됐다.

 지난 4월까지 잠잠하던 정치 테마주는 문재인 대통령 집권 3년차가 시작된 5월 들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주도주가 없는 증시에서 갈 곳을 잃은 자금들이 자극적인 테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업계 한 전문가는 "정치 테마주는 보통 대선 1년여 전부터 과열되는데 3년 전부터 움직이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정치인 행보와 기업 펀더멘털과는 뚜렷한 연관성이 없는 만큼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반 기문·유시민 관련주 등 정치인을 앞세운 테마주의 경우 주가가 반짝 상승했다가 급락했던 전례가 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앞으로 대통령 지지율이나 차기 대선주자 관련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관련 종목 주가가 들썩일 가능성이 높다"며 "유력 정치인과 해당 기업이 실제 연결고리가 없는데도 관계가 깊은 것처럼 과장해 주가를 조작하는 세력들이 있는 만큼 성급한 투자는 금물"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