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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다우(Dow) 10만p보다는 또라이 트럼프가 지 집권기간안에 미경제 맛탱이 보낸다에 베팅해야 할 것 같다...!!!

 

 

 [뉴욕마감]뉴욕증시, 화웨이 쇼크에 롤러코스터...다우, 한때 780p↓

 

 

 

 (이것도 지난글)그 다우(Dow) 지수 10만p 간다에 베팅...!! 이거 안되면 대공황이다...!!!

 http://blog.daum.net/samsongeko/7252

 

 다우(Dow) 10만p... 나스닥(NASDAQ) 3만p... 농담하는거 같나...!!! 이거 안돼, 월가가 방향을 바꾼다면 그 날이 세계 대공황 시작일이다..!!!                                                

 http://blog.daum.net/samsongeko/7507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체포 소식에 3대 주요 지수는 장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가 내년에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오후들어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79.40포인트(0.3%) 떨어진 2만4947.67로 거래를 마쳤다. 보잉(-3.1%), J모간체이스(-1.9%), 엑슨모빌(-1.3%) 등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780포인트나 밀리기도 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4.11포인트(0.2%) 하락한 2695.95로 장을 끝냈다. 에너지(-1.8%), 금융(-1.4%), 재료업종(-1.4%) 등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9.83포인트(0.4%) 상승한 7188.26으로 마감했다. 애플(-1.1%)은 하락했지만, 페이스북(1.2%), 아마존(1.9%), 넷플릭스(2.7%), 알파벳(1.5%)은 올랐다.  

 3대 주요 지수는 이날 급락세로 출발했다.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멍완저우 CFO가 미국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에 90일간의 시한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아르헨티아 정상회담에서 90일간의 휴전에 합의했지만, 이후 강경파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미국측 협상대표로 기용되고, 중국의 수입차 관세인하 합의여부 등 합의사항을 둘러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었다.

 

 여기에 이란제재 위반 혐의로 멍 CFO가 체포됐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는 극도로 악화됐다. 또한 미 경제성장 둔화 공포도 여전히 증시를 압박했다. 미 3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지난 3일 5년 만기 국채수익률을 앞질렀다. 이에 따라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10년 만기 국채수익률보다 높아지는 국채수익률 곡선 역전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채수익률 곡선 역전은 일반적으로 경기침체의 전조로 받아들여진다. 이날 2년 만기와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모두 하락세를 지속한 가운데 2년 만기와 10년 만기 국채의 금리차(스프레드)는 12bp(1bp=0.01%포인트)를 기록했다. JP모간,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주요 은행주들이 모두 1.5% 이상 급락했다.  

 하지만 3대 주요 지수는 오후들어 낙폭을 줄이기 시작했다.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리겠지만, 이후 통화정책방향에 대해서는 관망세를 보일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낼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나오면서다. 내년부터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더 느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이 7일 발표될 11월 고용보고서 발표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ADP는 11월 민간부문 취업자수는 17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 19만명을 하회했다. 미 상무부는 10월 무역적자가 전월대비 1.7% 증가한 555억달러(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08년 10월 이후 최대 규모다.

 

 달러는 약세를 이어갔다. 중국 화웨이 CFO 체포 이후 미중 무역협상 우려에 엔 등 안전통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4시 4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5% 떨어진 96.74를 나타냈다.

 

 안전통화인 엔은 강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3% 떨어진 112.69엔(달러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3438% 오른 1.1383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유가는 급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이 감산규모 합의에 진통을 겪으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40달러(2.7%) 떨어진 51.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2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런던선물거래소에서 전일대비 배럴당 1.50달러(2.4%) 하락한 60.06달러로 마감했다.

 유가상승을 위한 충분한 수준의 원유감산 합의 도출에 대한 회의론과 증시하락이 유가를 압박했다.  

 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은 이날부티 이틀간의 일전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시작했다. 러시아 TASS,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OPEC과 비OPEC 산유국들은 이날 감산에 대해서는 예비 합의에 도달했지만, 감산규모를 결정하지는 못했다. 산유국들은 이에 따라 7일 감산규모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11주 만에 증가세를 멈추면서 유가는 하락폭을 다소 줄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11월 30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73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값은 상승했다. 달러약세와 증시하락에 안전자산 금수요가 확대되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1달러(0.1%) 오른 1243.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약세가 금값 상승을 도왔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 하락했다. 또한 증시하락도 안전자산 수요를 늘렸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방향에 영향을 미칠 11월 고용보고서의 오는 7일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금값 상승폭을 제한했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내린 14.509달러로,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1.1% 떨어진 2.743달러로 장을 끝냈다.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3.6% 하락한 1141.90달러로, 1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6% 떨어진 789.60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