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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연준의장은 역금융장세로 이끄는가...?? 어차피 방향은 정해졌다...!!!

 

 

 [증시풍향계] 파월 美연준 의장 '입'에 주목...

 

 이번 주(12∼16일) 국내 증시는 15일(이하 한국시간)로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주목할 전망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 2월 취임 이후 기자회견과 의회 연설 등 모두 9번의 연설을 했는데 그중 5번은 주가가 하락했다. 특히 지난달 초 '기준금리가 여전히 중립금리와는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한 발언은 시장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이 이번 연설에서 미국의 경기 호조와 통화 정책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을 이야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원론적인 내용일지라도 현재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고 미국이 금리 인상을 가속하고 있어 신흥국에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파월 의장이 최근 미국 주택시장과 글로벌 금융시장 등을 고려해 다소 완화적인 표현을 할 경우 주식시장에는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 중국의 최대 쇼핑 이벤트인 '광군제'(11일)에 이어 임박한 미국의 연말 소비 시즌도 관심거리다.

 광군제 기간 가장 많이 팔리는 한국 품목은 화장품인 데 비해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에 수요가 가장 많은 품목군은 정보기술(IT) 제품이다. 온라인 판매 추이에 따라서는 해당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임금 상승에 따른 소비자의 자신감이 연말 소비 시즌에 표출될 수 있다.

 전미소비자협회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그다음 주 '사이버 먼데이'로 이어지는 미국의 소비 시즌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3∼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15일 발표될 미국 소매판매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로는 NH투자증권이 2,060∼2,140, 하나금융투자가 2,070∼2,120, KTB투자증권이 2,050∼2,150, 케이프투자증권이 2,050∼2,130을 각각 제시했다.

 주요 대내외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3일(화)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반기 리뷰

 ▲ 14일(수)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 15일(목) = 파월 의장 연설, 미국 소매판매

 (도움말 =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케이프투자증권, KTB투자증권)

 

 

 

 [주간증시전망]빅이벤트 마무리... 단기 반등 모색할 시점...                     

 - 중간선거·FOMC 결과, 시장 예상 부합하는 수준...
 -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과 중국 지표 개선 등 주목...

 

 국내 주식시장이 10월 급락의 여파를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이다. 미국 중간선거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라는 대형 이벤트가 마무리되면서 이번 주 증시도 바닥을 찾아가는 기간이 될 전망이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5~9일)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0.47%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0.49% 내리는데 그쳐 선전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 약 400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상원,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승리했다면 내년 추가 감세를 할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해 재정 적자를 늘려 추가 부양을 하려는 트럼프 정부의 계획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평가다. 11월 FOMC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비둘기파적(통화정책 완화 선호) 신호가 나오지는 않아 12월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높지만 예상된 이슈인 만큼 추가 충격을 주기에는 제한적인 이슈라는 판단이다.

 중간선거와 FOMC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달러 강세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이번주 증시는 단기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분쟁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달말 G20에서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 완화에는 긍정적이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12월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15일(한국시간)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연준의 긴축 기조 변화 조짐이 나타나야 하기 때문이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상황들을 고려하면 파월 의장의 연설에서 완화적 시그널이 나오기는 힘들어 상승 흐름이 제한될 수 있다”면서도 “예상과 달리 완화적 시그널이 나온다면 미국 증시와 신흥국 증시는 다시 상승 랠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번주 지켜봐야할 중요한 부분은 중국이다. 지난주 중국은 10월 수출입 지표를 발표했는데 수출과 수입이 각각 전년동월대비 각각 15.6%, 21.4%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허진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의 10월 수출 실적은 우려와 달리 무역분쟁 심화의 영향이 여전히 제한적임을 시사하고 있다”며 “하반기 들어 잇따라 발표되는 중국 정부의 부양기조 강화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 지표의 완만한 반등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11일에는 글로벌 최대 쇼핑 시즌인 중국 광군제가 열린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보다 규모가 큰 행사로 자리 잡은 만큼 국내서도 주요 유통·화장품 업종의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무역분쟁 확산 가능성이 상존하고 국내 기업들이 예상보다 부진한 3분기 실적을 기록하는 등 대내외 변동성 요인도 주의해야 한다.

 

 13일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의 정기 점검에 따른 반기 리밸런싱(자산 재배분)도 주요 모니터링 요소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주요 인덱스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 규모가 크기 때문에 지수 구성공목 편출입에 따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국내 주요 기업 실적 부진과 내수 경기 악화도 증시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용어해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그 유동성 장세와 실적장세라는

 용어를 처음 만들어낸 그 양반의 책이다...

    

 

 

 지은이 : 우라가미 구니오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주식장세의 추이를 쉽게 해설한 책.

 

 001. 리스크를 피하기 위하여
 002. 경기순환과 주식시장
 003. 강세장세
 004. 약세장세
 005. 실례로 보는 주식장세 4국면
 006. 종목을 고른다
 007. 타이밍을 포착한다
 008. 기관화 현상에 흔들리는 주식시장
 009. 펀드 매니저 군상

 

 주식시장의 사계절이란...??

  

 일본 니꼬증권의 애널리스트 출신 우라카미 구니오는 주식시장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있다고 말했다. 그의 분류법에 따르면, 주식시장 장세는 경기회복기(금융장세), 경기활황기(실적장세), 경기쇠퇴기(역금융장세), 경기침체기(역실적장세)로 나뉜다. 각각의 국면에서의 경기, 주가, 주도주를 알아보자. 

     

 

 

 1. 확장국면

 

 1) 경기회복기인 금융장세

 

-경기: 자금수요 감소, 금리인하/물가 안정/민간 지출 증가 및 설비투자 확대 시작

-주가: 금리인하 경기회복 기대로 주가 상승세 전환/기업수지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가속화

-주도주: 건설주-부채비율이 크기 때문에 금리인하로 수혜를 받음/은행주와 증권주- 금리가 인하하면 예대마진이 커지기 때문에 수혜를 받음 

 

 2) 경기활황기인 실적장세

 

-경기: 생산 및 판매활동 증가/생산시설 확장/소비증가, 물가 상승

-주가: 실적호전으로 주가 상승/경기정점 도달 전 경기후퇴를 미리 반영해 주가 하락세로 반전

-주도주:소재 산업(철강, 석유제품 등)->가공산업(소비재산업) 

 2. 수축국면 

 

 1) 경기쇠퇴기인 역금융장세: 

 

-경기: 금융긴축 지속/실질이자율 상승/생산활동 위축/실업률 증가 

-주가: 본격적인 하락국면, 하락추세대 형성, 상승시에도 단기 반등 수준에 그침 

-주도주: 중소형 우량주, M&A 관련주 

 

 2) 경기침체기인 역실적장세:

 

-경기: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누적, 신규투자활동 위축, 부도기업 속출

-주가: 경기부양, 긴축완화 기대로 주가 하락세 진정/경기회복 조짐이 빠른 유망산업에 대한 조기 선취매현상 나타남

-주도주: 내수관련 경기방어주(제약, 식음료 등), 자산가치 우량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