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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보투자 이야기

미국, 전쟁하자는 거지... 중국은 관세로 죽여, 한국은 주요 보고서들로 죽이는구나...

 

 

 美 기술주 붕괴?... 전문가들 "아직 상승추세 살아있다"                     

 - 나스닥지수 0.91% 하락…주간 2.5% 하락 `5개월 최대`
 - 소셜미디어주 이어 반도체주까지 연쇄 하락...
 - "건강한 조정"…하락에도 50일 이평선 지켜내...

 

 미국 기술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테크주와 인터넷주가 차례로 추락하면서 나스닥지수도 5개월여만에 최악의 주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벌써부터 `기술주 붕괴(tech wreck)`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아직도 기술주의 추세는 살아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6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하루만에 0.91% 하락하며 8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노동절로 하루 쉰 이번주 낙폭도 2.5%까지 커졌다. 주간 하락폭으로는 6.5%나 추락했던 지난 3월23일 이후 가장 컸다. 대형 기술주의 부진은 더 컸다. 나스닥100지수는 이날 0.93% 하락하며 2.9%에 이르는 주간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하락 양상도 좋지 않다. 5일까지만 해도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해외 해커들의 개입과 가짜뉴스 생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와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의회 청문회에 불려 가면서 소셜미디어 관련주 위주로 주가가 떨어졌다.

 그러나 하루 뒤인 이날에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등 반도체 관련주까지 덩달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건스탠리가 D램 등 주요 반도체 제품 수요 둔화를 전망한데 이어 반도체칩 업체인 KLA 텐코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씨티글로벌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서 “9월 들어 메모리칩 수요 가뭄에 직면해 있다“고 발언하면서 시장 우려를 키웠다. 아이셰어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날 하루에만 2.65%나 추락했다.

 아직까지는 기술주 강세가 완전히 꺾였다는데 동의하는 전문가는 많지 않다. 아트 호건 B.라일리FBR 수석 시장 전략가는 ”기술주 강세가 무너졌다고 보지 않는다“고 전제한 뒤 ”일방적인 상승보다는 지금처럼 위와 아래 양쪽 모멘텀을 모두 가지고 움직이는 게 건강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또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되고 변동성이 큰 고(高)베타 종목의 성격이 강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하면서 중기적으로 추세가 살아있다는 기대감에 최근 올랐던 기술주를 저가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기술적 분석으로도 아직까지는 추세가 무너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지수는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50일 이동평균선인 7818선보다 1.5% 정도 높은 수준이고 나스닥100지수도 50일선보다 1.3% 정도 위에 있다.

 특히 기술주의 실적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는 한 시장 주도주로서의 위상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날 델 테크놀로지는 3분기 순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늘어났다고 발표한 뒤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고 주가는 0.2% 올랐다.
 

 

 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의 써니 후이 부총재가 지난 2016년 서울에서 열린 '한-중 반도체 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특징주]'모건스탠리 쇼크', 반도체주 급락... 삼성전자 3%·SK하이닉스 5%↓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D램 등 주요 반도체의 수요가 최근 악화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면서 국내에서도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약세다. 7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47%(1600원) 내린 4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5.58%(4400원) 7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지난달 하순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반도체 부품주와 반도체 소재주 등 관련주들도 하락세다. SK머티리얼즈(-1.57%), 원익IPS(-4.18%), 테스(-2.96%), 솔브레인(-1.24%), 하나머티리얼즈(-5.05%) 등이 부진하고 있다.

 

 지난달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전망을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했던 모건스탠리는 6일(현지시간) 다시 한번 반도체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내놓았다. KLA 텐코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씨티그룹이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회사가 9월 들어 메모리칩 수요 가뭄에 직면하고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이에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날 뉴욕 나스닥시장에서 9.87% 급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67% 하락했다.

 

 

 한국 경제/산업구조, 조만간 반도체 의존도를 확 줄여야 한다...!!!

  http://blog.daum.net/samsongeko/6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