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서울 사간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언론공개회를 통해 실물이 공개된 김환기의 1950년대 작품 ‘여인들과 항아리’. 백자를 이거나 안은 반라의 여인들, 학과 사슴, 꽃장수의 수레와 새장 등 다채로운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는 가로 5.7m, 세로 2.8m 대작이다.
[GI IR실장]현재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호캉스중인데요^^ 게코(Gekko)님도 사모님도 수도권 모처 어딘가에 계실것같아 추적중이네요^^ 아닐수도 있고요^^
https://blog.daum.net/samsongeko/11222
[GI IR실장]저희 커플 여름휴가시작은 결혼전 동거하에서 오늘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신청 완료로 시작됐고요^^ 사장님/사모님 근황은 이 글속에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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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 IR실장]사장님 내외분도 안가시는데, 사이버(Cyber)상 대리인인 저도 가는것은 아닌것 같아, 비거주 월가맨 남친이자 예비신랑 소원이라는데 들어주기로 바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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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덕산 청동방울 일괄(국보 제255호)
금동보살입상(보물 제780호)
쌍용무늬 둥근 고리 칼 손잡이 장식(보물 제776호)
이상범, 무릉도원, 1922, 비단에 채색; 10폭 병풍
천경자, 노오란 산책길, 1983, 종이에 채색, 967x76cm
장욱진, 마을, 1951, 종이에 유채, 25x35cm
장욱진, 나룻배, 1951, 패널에 유채, 137x29cm
장욱진, 공기놀이, 1938, 캔버스에 유채, 65x805cm
이중섭, 흰 소, 1950년대, 종이에 유채, 305x415cm
이중섭, 황소, 1950년대, 종이에 유채, 265x367cm
이응노, 구성, 1971, 천에 채색, 230x145cm
이응노, 구성, 1971, 천에 채색, 230x145cm
백자 청화 산수무늬 병
붉은 간토기 항아리
일광삼존상
인왕제색도
이대원, 북한산, 1938, 캔버스에 유채, 80x100cm
유영국, 작품, 1974, 캔버스에 유채, 136x1365cm
유영국, 작품, 1972, 캔버스에 유채, 133x133cm
변관식, 금강산 구룡폭(金剛山 九龍瀑), 1960년대, 종이에 수묵채색, 1205x91cm
백남순, 낙원, 1936년경, 캔버스에 유채; 8폭 병풍, 173x372cm
박수근, 절구질하는 여인, 1954, 캔버스에 유채, 130x97cm
박수근, 유동, 1954, 캔버스에 유채, 130x97cm
박생광, 무녀, 1980, 종이에 채색, 136x140cm
김환기, 산울림19-II-73#307, 1973, 캔버스에 유채, 264x213cm
권진규, 자소상,1967, 테라코타, 35×23×20cm
추성부도
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
천수관음보살도
[GI IR실장]사실 미주 언니랑 전 인스타보다는 싸이월드 세대라... 정말로 반갑네요^^ 한달 기다려 어제/오늘 고석문화재단(OSCF) 이사장님과 같이 재개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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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 IR실장]저도 여대선배이자 고석문화재단(OSCF) 이사장이기도한 사모님처럼 신축년 정기여름휴가를 가긴가는데요^^ 남친은 해외여행을 못가는 것이 영 아쉬운듯하네요^^
https://blog.daum.net/samsongeko/11190
아래는 지난글이후 제 동선입니다^^
[GI IR실장]♬♬♬헐^^ 지난 주말 사모님 게코(Gekko)님과 문화관광 하셨네요^^ 국립중앙박물관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과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회사내 문화(예술품)투자와 인적자산투자를 총괄하고 있는 GI 자산운용본부내 대체투자과장님(지난해(2020.5) 주요 자산운용조직들이 재경팀에서 분리되어 GI 자산운용본부로 확대개편되었으며 GI 대체투자과(장 수진과장)의 기능도 기존 해외주식및 파생상품 투자에서 원자재/문화예술품 투자쪽으로 개편되었고, GI 재경팀 자산보다는 고석문화재단(OSCF)쪽 재단지금 운용과 연계된 특수자산투자쪽으로 성격이 많이 변경되었네요... 여대 선배인 한 미주 고석문화재단 이사장님과 더 관련이 있고요... 수석 재산관리 집사인 게코(Gekko)님보다는요^^)도 대동하고요^^♥♥♥휴가지를 반납하고 문화(예술)휴가로 대체한 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과 미주 언니요^^눈이 호사를 누리셨겠다^^♥♥♥이번주말에는 흥행작 영화 "모가디슈" 보러 가신다네요^^ 저도 예비 신랑에게 뮤지컬과 이 영화 보러가자고 조르고 있는중요^^
보고 싶은 뮤지컬이 있는데 강아지처럼 조르고 있는중요^^ GI IR실장 윤 숙영입니다.....
[GI IR실장]♬♬♬동네 빨래방에 가방 두 개 분량의 세탁물 가지고 가 처리하고 왔네요^^♪♪♪남친이 들어줬구요^^♥♥♥혼자 살때도 가끔 이용했는데, 오늘은 예비 신랑꺼까지 양이 많아 동네 빨래방으로 처리^^ 집세탁기는 작아서요^^♥♥♥제 속옷과 남친꺼는 집에서 나머지 밀린 빨래 처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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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비안베이 같은데, 이게 수영복이다...?? 그냥 팬티 아닌가요^^ GI IR실장 윤 숙영입니다.....
[GI IR실장]♬♬♬영화 "추격자"이후 이렇다할 인상적인 영화가 없었던것으로 기억되는데 김 윤석씨가 부활하네요^^♪♪♪아니 살아있네요^^♥♥♥남친과 영화보고 밥먹고 들어왔네요^^ 약간 결벽끼 있는 예비 신랑 먼저 씻으라고 했고요^^ 저희 커플은 대게 남자가 먼저 씻네요^^♥♥♥저는 외출후 귀찮으면 그냥 자는 경우도 있거든요^^☞☞☞
오늘 영화보고 나오는데 "열심히는 누구나 해~~~ 그것보다는 잘해야지..."라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주 진모씨가 생각났슴^^ GI IR실장 윤 숙영입니다.....
[GI IR실장]♬♬♬사전 동거를 해보니깐 각종 장단점들이 보이네요^^♪♪♪제 남친은 소변시 좌변기 문제로는 걱정안시키고 있는중요^^♥♥♥예비 신랑은 자고 있고 전 씻고 아침 준비중요^^♥♥♥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도 집에서는 마나님이 여왕이라고 하시고요^^☞☞☞
이 아침에 올리기에는 좀 야한가^^ GI IR실장 윤 숙영입니다^^
'문화보국' 李회장이 남긴 선물... "가까이서 보니 더 설렌다"
이건희 컬렉션, 국민 곁으로...
국립중앙박물관·현대미술관...
국보등 135점 7월21일부터 전시...
가지런히 놓인 청동방울 일습(국보 제255호)에서 2500여 년 전 한반도에 울려퍼지던 방울 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지금의 충청남도 땅에 살던 어느 부족의 족장은 때로는 풍요를, 때로는 전쟁의 승리를 간절히 기원하며 이 제기(祭器)를 흔들었을 테다. 옆에는 순금으로 된 ‘쌍용무늬 둥근고리 칼 손잡이 장식’(보물 제776호)이 놓여 있다.
정교하게 조각된 두 마리 용의 눈에 박힌 유리구슬이 1500년의 세월을 넘어 그윽한 푸른 빛을 뿜어낸다. 다시 고개를 돌리면 비가 갠 인왕산의 절경이 시야에 펼쳐진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다.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이 20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방대한 컬렉션 중 명품과 걸작을 엄선한 특별전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언론공개회에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국보와 보물 28건을 포함한 45건 77점을,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한국 근대미술 거장 34명의 대표작 58점을 만날 수 있다. 청동기시대 그릇과 철기시대 방울에서부터 삼국시대 불상, 조선백자를 거쳐 근현대 미술 사조를 아우르는 방대한 컬렉션이 본격적으로 국민과 마주하는 것이다.
고미술품의 세밀한 아름다움...
국립중앙박물관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에는 청동기시대·초기 철기시대 토기와 청동기, 삼국시대 금동불·토기, 고려시대 전적(典籍)·사경·불교미술품·청자, 조선시대 전적·회화·도자·목가구 등이
시대별로 두루 나와 있다. 이 회장의 컬렉션이 우리 역사의 전 시기와 분야를 아우름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다. 전시에 나온 기증품 중 상당수는 교과서에도 실린 국가지정문화재다. 하지만 실제로 봤을 때의 감동은 사진과 비교를 불허한다.
직접 봐야 알 수 있는 세밀한 아름다움이 가득해서다. 박물관 관계자는 “기술 혁신과 디자인을 강조한 이 회장의 경영철학과 맞닿은 유물을 엄선했기 때문에 전시 수준이 특히 높다”고 말했다.
삼국시대인 4~5세기 무렵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토우 장식 그릇 받침’이 대표적이다. 토기 겉에는 각종 동물 모양 장식이 붙어 있는데, 백미는 달려드는 뱀을 피해 막 뛰어오르는 개구리의 모습이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지면을 박차고 공중에 떠오르는 개구리의 뒷다리가 생동감을 발한다. 조선시대 관요에서 만든 최고급 백자 ‘천·지·현·황(天·地·玄·黃)이 새겨진 백자 사발’(국보 제286호)의 흰 빛깔도 그윽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삼국시대 금동불 일광삼존상(국보 제134호), 고려 사경 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국보 제235호), 천수관음보살도(보물 제2015호) 등 정교한 불교 유물과 조선시대 정선의 ‘인왕제색도’, 김홍도의 ‘추성부도’(보물 제1393호)등
걸작들이 관람객을 반긴다.
청동기시대의 ‘붉은 간토기’와 가야의 ‘배 모양 토기’부터 강물에서 유유히 노를 젓는 뱃사공을 그린 18세기 ‘백자청화산수무늬병’(보물 제1390호)까지 도자기 역사도 망라돼 있다.
컬렉션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박물관이 마련한 여러 장치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시관 초입의 대형 화면에서는 비온 뒤 인왕산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 작품 ‘인왕산을 거닐다’가 상영된다.
인왕산 호랑이가 엎드린 모습의 범바위부터 정상의 거대한 암벽인 치마바위까지 인왕제색도의 세부 묘사와 실제 풍경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 안쪽에서는 빛이 바래기 전 고려 불화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이 담긴 적외선과 X선 촬영 사진을 터치스크린으로 살펴볼 수 있다.
한국 근현대 미술 정립한 국민화가들...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에서는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등 ‘국민 화가’들을 비롯해 한국 미술의 근간을 구축한 거장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나온 작품만으로도 근현대 미술 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시장 초입에는 백남순이 8폭 병풍에 그린 ‘낙원’, 이상범의 10폭 병풍 그림 ‘무릉도원’ 등 1920~1930년대 작품들이 걸렸다. 서화의 전통이 서양 미술과 만나 융합·변모하는 과정을 비교해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전시에서는 김환기의 ‘산울림 19-II-73#307’,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이중섭의 ‘흰 소’ 등 익숙한 걸작들을 만나게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중섭의 황소 그림과 김환기의 전면점화가 한 점도 없다는 게 부끄러웠는데 이번 기증으로 한이 풀렸다”고 말했다.
전시장 마지막 부분에는 천경자의 ‘노오란 산책길’과 박생광의 ‘무녀’, 이응노의 ‘구성’ 등 1970~1980년대 회화와 김종영의 조각품들이 있다. 다양한 작가가 저마다 고유한 조형세계를 구축하며 한국 미술을 풍요롭게 한 시기다.
김은주 학예연구사는 “이건희 컬렉션 덕분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탁월한 작가들을 재조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이촌동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박물관 관계자가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GI IR실장]게코(Gekko)님 문화(예술)휴가의 칩거로 변경 재결정... 가을 결혼예정인 전 비거주 월가맨 남친이 정해준 대만족 신혼집 단장으로 당분간 바쁠듯하네요^^
https://blog.daum.net/samsongeko/11208
인원 제한에 '예매 광클'... 한 달치 티켓 매진...
고 이 건희 전시 어떻게 보나...
중앙박물관 30분 간격으로 20명씩 입장...
현대미술관 이번달 2일 이후 매일 0시 예매...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개막을 앞두고 벌써부터 관람 열기가 뜨겁다.
‘광클(미치도록 빠르게 클릭)’ 예매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면서 매진 행렬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입장 가능 인원이 대폭 제한돼 관람이 더욱 쉽지 않은 상황이다.
7월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의 한 달치 관람 티켓이 매진됐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번달 18일까지의 전시 예약을 지난 19일 0시부터 받은 결과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전부 소진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20명씩만 입장을 허용한다. 수·토요일엔 오후 8시까지, 나머지 요일엔 오후 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수·토요일엔 420명, 나머지 요일엔 300명이 전시를 볼 수 있다.
이번달 19일 이후의 전시 예매는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7월20일 0시부터 이뤄졌다. 예약일로부터 30일 뒤 전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시 종료일은 9월 26일이며 관람료는 없다.
국립현대미술관도 지난 7월12일부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의 예매를 시작해 이번달 1일 전시까지 매진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시간 간격으로 30명씩만 입장을 허용한다. 요일별 개관 시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동일하며 관람 인원은 수·토요일 330명, 나머지 요일은 240명이다.
이번달 2일 이후의 전시 예매는 매일 0시에 하루씩 하고 있다. 예약하는 날로부터 2주 뒤 날짜까지 신청 가능하다. 전시 종료일은 내년 3월 13일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앞서 이건희 컬렉션 전시를 시작한 지방 미술관에도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강원 양구 박수근미술관, 대구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등은 지난 5월 또는 6월부터 이건희 컬렉션 전시를 시작했다.
두 달간 박수근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은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170명)의 두 배에 가까웠다. 대구미술관도 평소보다 4~5배 관람객이 늘어나 매일 1500명의 관람 인원을 꽉 채우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하루 300명으로 제한했던 입장객을 지난달 7월5일부터 480명으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