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네요^^ 3-1로 이기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연속 2골을 내주네요... 연장전입니다... U-20 아시안컵 한국과 전대회 우승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이야기입니다....
연장전은 15분씩 30분정도인데...
어린 선수들이라 체력이상으로 정신력 싸움이될듯요... 심리적으로 무너지면 안되는데 걱정입니다... 아내는 11시 취침시간에 애들 재울 준비하고 있고요...
전 잠시 주요 3개 블로그 관리용 글 올리네요...
여동생 53번째 생일, 다음달 초등학생되는 장남왈, "엄마, 아빠는 밤낮으로 일하는데... 왜 우리만 10시에 자야해..." 30분전 상황입니다^^ "와, 상당히 논리적인데..."
https://samsongeko1.tistory.com/13874
그나저나 갈수록 여동생, 향년 53세에 돌아가신 어머니와 똑같은 말투에 행태를 보이네요^^ 저녁내내 여동생 얼굴만 처다봤고요... 속으로 아래와 같이 생각...
'엄마는 뭐 그렇게 일찍 가셔갔고, 이것도 못 보냐...'
그러면서 말입니다...
잔소리는 점점 심해지는걸보니 매제도 인정하는 이제는 완전히 아줌마고요... 특히 저만 오면 어머니처럼 잔소리하네요... 누가 경기도 태생의 짠순이 아니랄까봐 밥은 여전히 적고요...
돌아가신 어머니는 손님들 방문을 대비해 항시 넉넉히 하셨는데, 이것만은 안 닮아가지고서리... 매제나 저나 밥 많이 먹거든요... 근데 살 안빠지는거 보면, 매제가 신기하네요...
밖에서 많이 먹나^^
[2025.2.9]요즘 아내 잔소리 중심은 "근력 운동좀 하세요" 남편인 제 잔소리 중심은 "너 골때녀 너무 보는거 아니냐" 사내와 연결된 재단쪽 여직원들과 풋살동호회가 결성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https://samsongeko1.tistory.com/13830
주도는 아내가 했다는 후문이고요^^
전 예전에는 말벅지 수준이였는데, 지금은 하역 일도 안하고 40대 지나 50대로 넘어가니 지병에 주요 근력들이 소멸해가고 있는 중이라서리, 아내 잔소리의 중심지로 들어간 상태입니다...
사내에 각종 동호회들이 있는데, 여성들이 오히려 복싱, 축구동호회를 만들고요... 남직원(특히 투자운용/주식파트 임직원들이 스트레스와 압박감들이 심해가지고서리... 많고요^^)들은
여전히 보디빌더고요^^
이번주 수요일 "골 때리는 그녀들"들이 좀 화제였네요... 전 본경기는 못 보고, 아내가 꼬오옥 보라고해서 오늘 재방송 봤네요^^ 오랫만에 말입니다...
그나저나 요즘 남자 월드컵/올림픽 대표들(그 감독들부터)은 근황이 궁금하네요... 한참 축구협회부터 시끄러워 축구광팬인 조선놈으로서 잠시 잊고 살았는데 말입니다...
인터넷 서핑이나 좀 하죠...
아래는 이 글과 관련하여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떨어지길 원했던 일본은 승부차기로 간신히 4강, 호주 올라갔고요, 사우디아라비아(중국탈락) 올라갔고요^^ 전 세 아들놈들과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 관전중~~^^ 아내는 주말새시고 돌아온 가정부 아주머니와 뭘 다듬네요~~^^ 시작하자마자 패널티킥 허용 간신히 막아내면서 위기 모면~~ 게코(Gekko)
"전대회 우승국이라 만만치 않네요^^ 선취골 내주고 0-1 전반 상황... 게코(Gekko)"
"코멘트 올리는데 동점골^^ 1-1 전반 상황~~^^"
U-20 축구대표팀, 모레 우즈베크와 아시안컵 8강전… KBSN스포츠 단독 생중계...
13년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이번 주말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모레(23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부터 중국 선전의 유소년 훈련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릅니다.
우리나라는 시리아와 태국을 차례로 이긴 뒤 일본과 비겨 2승 1무로 D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승 1패를 거둔 C조 2위 우즈베키스탄을 잡으면 준결승에 진출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13년 만이자 통산 13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9월 칠레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합니다. 4강에 오르는 팀들은 칠레행 티켓을 거머쥐게 됩니다.
20세 이하 대표팀의 8강전은 KBSN스포츠가 모레 오후 8시 20분부터 단독 생중계(캐스터 신 승준, 해설 박 찬하)합니다.
KBS 박 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