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제작/감독의 직접 출연도 한 쿠엔틴 타란티노(리처드 게코역), 오른쪽이 조지 클루니(세스 게코역), 가운데가 제가 가장 이상형 여자로 꼽는 초창기 셀마 헤이엑... 지금도 제 아내를 이 여자로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고요^^ 요즘 요가/필라테스/폴댄스부터 노력은 하고 있는데~~~
아래는 오늘 망연자실해가면서 간신히 올린 주요 4개 SNS 코멘트입니다...
""제 필명의 연원이 있는 영화 "월스트리트"(1988)의 극중 대사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탐욕은 좋은 것이다.'(The greed is good.)이라고... 그리고 몇 년전에 리메이크된 "월스트리트2"의 부제가 '돈은 절대로 잠들지 않는다.'(Money never sleeps.)입니다... 어제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제 대증권시장 필명의 연원이 있는 영화 "월스트리트"의 주인공 마이클 더글라스의 아버지 커크 더글라스씨께서 향년 103세로 말입니다... 대표작 "스팔타커스", "OK목장의 결투"가 있고요~~~ 제 아버지 돌아가신 2010년이후 정신적 아버지였는데 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극중 고든 게코(Gekko)역으로 1987년작 "월스트리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뭐진 그 아드님 마이클 더글라스씨에게도 여전히 당신은 제 정신적 지주이며 위로의 말씀을 올림니다. 이 코멘트 꼭 그 분이 봤으면 좋겠군요~~~~~ 게코(Gekko)" 위는 작년 2월7일 제가 올린 주요 5개 SNS 코멘트고요.... 근데 말입니다... 그 게코(Gekko)는 "황혼에서 새벽까지"(1996년작) 극중 은행강도역의 조지 클루니의 세스 게코에서도 있습니다... 연일 폭급락중인 여의도 상황을 보면서 망연자실중이지만 제 정체성은 증권쟁이임을 상기시키려고 다시 언급하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헐리웃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는 제작/감독에 직접 리처드 게코였었죠^^ 아마~~~"
황혼에서 새벽까지
From Dusk Till Dawn
1996년작
은행털이범 세스 게코(조지 클루니)와 리치 형제는 멕시코로 안전하게 탈출하기 위해 목사 가족을 인질로 삼는다.
목사 가족의 트레일러에 몸을 숨겨 무사히 국경을 통과한 후 어두워졌을 때, 이들은 멕시코에서의 은신처를 제공할 조직과의 접선을 위해 술집으로 들어간다.
술집의 이름은 "황혼에서 새벽까지(Fron Dusk Till Dawn)". 술집 안으로 들어서자 무희들이 춤추는 모습이 보이고, 일행은 테이블에 앉아 술을 마신다.
술이 조금씩 오르는 중에 바텐더와 시비가 붙어 격투를 벌이다. 두 형제가 총으로 종업원들을 쏴버린다.
일순 적막. 사이 미모의 뱀쇼 여주인공이 리치의 피를 보는 순간 흡혈귀의 본성을 드러내고, 총에 맞아 죽은 줄 알았던 이들이 모두 일어나 흡혈귀로 변해 손님들을 공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