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millionaire

수도권 11일째 열대야 지속.. 장세및 시황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이 그나마 중장기 부업투자일 수밖에 없는 중산층및 서민들의 위로처네요^^ 이 정권안에 10000p/삼천스닥...

삼손과 게코 2025. 7. 9. 20:27

날이 더워가지고서리 을사년 GPMC 전국지방순행은 진즉에 포기했고요^^ 현재 수도권 17개 지역증권방 영업강화를 위해서 점주들에게만 맡기지 않고 제가 직접 장중에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 순행중인데, 지치네요^^

 

혹서기/폭염에 말입니다...

 

어제/오늘은 경기 남부권 돌고 있는데 경프리카네요^^ 아내 고향인 대프리카 못지 않다고요^^ 어제는 의왕시와 경기남도방 사무실이 있는 수원시에 들렀고, 오늘은 안산시와 안양시 들렀습니다...

 

그나저나 지난주이후 삼계탕으로 배터지겠네요...

세 그릇 이상 먹자니깐 물리네요^^

 

어제는 경기남도방 사무실에서 대접한다고 수원삼계탕... 오늘은 안양시 지역증권방 점주께서 대접한다고 안양 맛집 백제삼계탕, 쫌 질리는데요... 전국이 조기 삼계탕 먹을듯요...

 

오늘 주요 글들은 각 지역증권방 컴으로 올린 것들입니다... 이 글만 전라도 출신 가정부 아주머니 신씨가 주신 오이냉체에 저녁먹고 집 서재고요...

 

오이냉채만 세 그릇 먹었고요...

밥은 안 넘어가더이다^^

 

 

[Dog코의 분석]주요 테마주/작전주 투자하시는 분들께 팀(Tip) 하나 알려드린다. 조선일보 구독하시고, 겉지는 버리고 조선비즈(경제면)에 있는 주요 종목기사들 필독하시고...

https://samsongeko1.tistory.com/14380

 

제가 십수년간 이 신문이 제공하는 경제면 속지는 꼬오옥 챙겨보거든요... 조중동의 겉지는 정치면부터 다 버림니다... 세 신문 경제면은 제 중요한 정보 원천중의 하나라고요...

 

이유는 경제면 개별 종목 기사들중에 꼬오옥 작전주의 스폰서 역할을 하는 기사들이 많네요... "올라간다" 사전 예고라도 하는듯이 말입니다... 초도 물량은 작전세력이 잡고 있겠죠...

 

중간에 개미들이 들러붙어야 마지막 대규모 매도가 가능한데, 중간전에 주요 작전성 기사들을 내보내는 놈(기자)들이 많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제 말 명심하시고요^^

 

다른 신문들도 특히 일간지 기자들...

 

그간의 십수년간 경험으로는 한국경제신문등 경제지 전문기자들은 순진(?)한 순수파들이 많았고요^^ 경제(금융)하고 관련이 전혀 없는 일간지 경제부 기자들은 약장수가 많습니다...

 

암튼 어제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장인 수석제자놈이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 양 상한가를 잡아내고 2차전지/전기차 제자도 제끼고 압도적 1위의 인공지능(AI) 제자도 제낄 수 있는 투자수익률을 제고하길래 바로 전화걸어 이랬습니다...

 

"종훈아, 중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환자 나왔냐...??"

 

대표적인 코로나 백신관련주였던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를 넣었다길래요^^ 그리고 차분히 이 시간에 상한가 분석해보니, 또 이 재명 대통령 정책테마주고만요^^

 

이번에는 비대면 정책 추진으로요...

 

기타 다날 폭급등에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인 한컴위드도 상한가네요... 소형 제약/바이오(Bio)인데 현대바이오과 관련이 있는 현대ADM도 상한가(?)네...

 

 

주요 경제(금융)지 기자들아, 가지가지한다... 주요 작전(Scam)세력들에게 경고한다... 니들 나한테 걸리면 역작전 걸려 종자돈 다 털린다... 앞으로 조심들하고요....

https://samsongeko1.tistory.com/14374

 

현재 장세를 보면 말입니다...

 

저처럼 초단기대박계획(MOAI) 대중형 도전자들 무지기수입니다... 정상적인 근로자로 월급 모아 평생 집살 돈 모의기 힘들거나 장사가 안돼 주업을 팽개친

 

수많은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일확천금을 꿈꾸고 증권시장에서 매일 "천하제일단타수익률대회"에 참가중입니다...

 

월요일 신규 상장(?)한 지에프씨생명과학에 1조3천억원, 오늘 신규 상장한 뉴엔AI에 8천억원, 아무런 가치도 없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도 거래량 3500만주에 거래대금도

 

800억원이 넘었고요...

 

요즘 주요 테마주들, 단기 매매 종목들 틱 움직이는거 보고 있노라면 왠만한 전문가들도 장중 매매 판판히 깨지기 쉽고요^^ 잠깐 소변보러 간사이에 급등락을 반복해서 장중에는 소변도 못 봅니다...

 

매일 단타매매로 생활하시는 분들 이럴꺼라고 생각하고요^^

 

와하아, 암튼 주요 종목들 틱 움직이는거 보면 이 안에서 분봉 거래도 그렇고 장중 고점과 저점을 알아 맞추는 것은 신의 경지고요... 우르루 상승, 우르루 하락입니다...

 

점점 자동화된 인공지능(AI) 매매들을 하는지 하여튼 틱 움직임이 거의 무작위하죠...

 

상승 틱거래가 갑자기 -5%이상 푹 꺼지는 급락도 다반사요... 하락 틱거래가 +10% 급등하는 폭등도 다반사입니다... 뭔 단주거래가 그렇게 많은지...

 

암튼 전국이 전종목이 단타및 초단기매매로 몸살을 앓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추세매매를 아니 장기투자를 하라는 것은 개인투자가들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죠^^

 

이런 변동성에 나가 떨어져 주식을 버리고 쉬운 가상화폐나 부동산으로 가시기는 하는데, 가상화폐는 더하고요... 그나마 부동산은 낫나... 그래서 다 부동산인가...??

 

국민들이 부동산 투자에 연연하는 것도 이해가 되고, 국내 기관들과 금융인들이 개인투자가들의 장기 투자를 유도하지 못하고 상장 대기업들이 이걸 받쳐주지 못한 면도 있습니다...

 

개인투자가들인 개미들은 포기한지 오래고요...

 

그냥 동학개미다 서학개미다 중학개미까지 직접 투자로 해결하는데, 갈수록 거의 정신병 수준의 거래/매매들을 하는 중독 현상을 보이는 개미(Ant)들이 늘고 있어 걱정이라고요...

 

지역투자동호회를 중심으로 건전한 장기투자 문화를 정착시키려고 하는 취지의 전국투자클럽연합회(NICA) 홈페이지와 지역증권방 업장내 노력도 요즘 쉽지 않습니다...

 

매입후 홀딩 전략을 할 수가 없는 척박한 증시 문화에서 마켓 타이밍 전술이라도 잘하라고 권고할 뿐... 현재 이것과는 상반된 게코클리닉센터(GCC) 전국본부도

 

같이 추진하는데, 이곳은 주식 투자 실패자들의 사전 예방과 중독 증상을 보이는 이들의 치료및 상담에 집중하는 사업을 전개중입니다... 갈수록 심해질꺼 같아서요...

 

일단 지역투자동호회 3~4개 지역에 한 곳은 설치해야 하는데, 이것은 무리고 수도권 서울 4군데와 경기도 2군데, 인천광역시에 한 군데등

 

GCC 경기남부센터(2025년), GCC 경기북부센터(2026년), 2027년이후 GCC 인천센터, GCC 강동센터, GCC 강서센터, GCC 강남센터, GCC 강북센터등 7군데가

 

우선 추진되고는 있습니다...

 

게임중독이상으로 주식중독도 심각해지고 있어서요... 망가지면 본인은 거의 자살욕구가 일 정도고, 주변 가족들의 경제적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고요...

 

대다수는 전체 자산에 10% 많아야 30%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식이라는 마귀가 이걸 용납을 안하죠... 돈에 눈깔 뒤집히면 몰빵은 기본이고 신용/미수도 유혹하거든요...

 

이걸 예방하는 상담클리닉센터도 제 사업의 주요한 관심사중의 하나라고요... 아래 두 기사를 올리는데, 위 내용들이 연상되는 겁니다... 나도 작전주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시고요...

 

저같은 전문가들 아니면 대응 쉽지 않습니다...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아래는 오후장 변동사항을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들입니다...

 

 

"이곳은 하계운용(2025.6~2025.8) 본격화~~ 양종목 +15%선에서 수익실현~~ 신규고객 3천만원 기준 4억5천만원도 돌파전...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춘계(3.2~5.30) 참여신청 예비지인 18명 포함 주요 고객들 89명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 뉴엔AI, 지에프씨생명과학을 수익실현성 매도후 현대바이오, 현대ADM을 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 투자권고중~~~^^ 이곳은 춘계에 들어오신 예비지인 18명만 빼고 사시든가 마시든가 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마감후 매매법상의 문제만 지도중~~~ 예비기간 3개월만 무조건 따라와야하고 안하시면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해지 사항이고요~~~^^ 잔여 9개월은 독자판단이 가능하고 전 매매시점만 보내는 구조~~~^^ 참조하시고요^^"

 

 

"이곳도 하계운용(2025.6~2025.8) 본격화... 1년내 자사주 소각 정책까지... 이 재명 대통령 쎄네요~~ 3300p/천스닥 가즈아~~ 장기대박계획(LMOI) 9억6000만원(389억4000만원)으로 하계운용 시작한 제약/바이오(Bio) 전문가 수석제자 회색늑대(GrayWolf) 주계좌 파마리서치, 퓨처켐을 빼고 지에프씨생명과학,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을 넣고 7:3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후 홀딩중~~^^ 브릿지를 또 넣었다아~~ 96억원(78억2000만원)으로 하계운용 시작한 전장부품 전문가 차석제자 아이오닉(Ioniq) 부계좌1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를 빼고 한중엔시에스, 오르비텍을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후 홀딩중~~~ 2차전지/전기차 전문가가 암튼 하계운용도 게고생중이네... 4등으로 밀려남... 96억원(258억5000만원)으로 하계운용 시작한 로봇/인공지능(AI) 전문가 차석제자 휴보(Hubo) 부계좌2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러지를 빼고 로보티즈, 뉴엔AI를 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후 홀딩중~~~ 전반적으로 제자들이 오늘은 최근 신규 상장주에 집중중^^ 제 영양을 받나요?? 96억원(158억2000만원)으로 하계운용 시작한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차석(여)제자 Kcon 부계좌3 SAMG엔터, 디어유를 빼고 뱅크웨어글로벌, 미투온을넣고 6:4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후 홀딩중~~^^ 3등 장마감후 보고 +154%대네요^^ 3등 제끼고 올라섰고요^^ 9억6천만원(59억5000만원)으로 하계운용 시작할 조선(방산)/원자력 전문가 메쿠라부네(Geobukseon, めくらぶね) 부계좌4 그제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을 6:4의 비율로 변동없이 홀딩중... 야는 분기 최소 투자수익률 첫 +100% 달성이 목표... 오늘은 조선/방산주의 날...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 오후장 운용상황입니다..."

 

아래는 퇴근후 방금전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와하아^^ 정말로 더위 장난 아니네요... 요즘 말입니다... GI/GPMC 관계자들과 여름 빙과류 자주 먹고 있는데, 아이스크림 하면 브라보콘^^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여름 빙수는 팥빙수^^ 편의점에서 파는 떠먹는거 이야기입니다... 제과점이나 팥빙수 전문점이 느끼해서 안 먹습니다... 라면에는 계란만 들어가면 되고요^^ 팥빙수는 갈은 얼음만 많으면 됩니다... 근데 뭔 첨가물이 그렇게 많은지, 딱 질색입니다... 게코(Gekko)"

 

 

"한국증시 10년 호황" 해외서 어마어마한 전망 나왔다… 이유가...

모닝스타 웰스 "재평가 시작, SK하이닉스·삼성전자 저평가"

NYT "투자 친화 정부의 복원", 닛케이 "아베노믹스와 닮아"

 

 

한국이 앞으로 10년간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신흥시장 중에서도

 

최고 수익률을 낼 것이란 글로벌 투자자문사의 전망이 나왔다. AI(인공지능) 붐을 뒷받침하는 기술주가 한국 증시를 이끌고,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치적 안정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뒷받침할 것이란 평가다.

 

눈에 띄는 코스피 상승세에 주요 외신도 잇달아 "이재명 효과"를 주목하는데, 한국 증시의 질적 개선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세계 최대 리서치기업 모닝스타의 투자 자회사인 모닝스타웰스의 마크 프레스켓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한국 투자 비중을 늘리려 중국과 일본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기대 수익률 측면에서 단연 최고다. 지금을 재평가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10년간 한국 시장의 연평균 수익률이 11~1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8일 코스피 종가는 연초 대비 29.8% 올라

 

세계 증시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또 블룸버그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전후 시기인 5~6월 글로벌 펀드의 한국 주식 투자 규모가 약 30억달러(4조1000억원)"라고 부연했다.

 

프레스켓 매니저는 한국 투자의 매력으로 "AI 붐 관련 기술주,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새로운 정치적 의지"를 꼽았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AI 산업에 필수인 HBM(고대역폭 메모리)칩 제조업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대해 "긍정적이며, 이들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후 정부의 안정성이 높아졌고,

 

기업 지배구조 개혁의 법제화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노력이 본격화됐다고 평가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해외 투자자들이 "중국 등 경쟁 신흥시장 대비 한국을 한층 더 매력적으로 평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프레스켓 매니저는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한국 주식은 (중국과) 비슷한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펀더멘털은 더 단단하다"며 "부동산 부문의 오버행(Overhang·과잉 대기 물량)도 없고,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불신도 덜하다"고 덧붙였다.

 

코스피의 급부상을 주요 외신도 눈여겨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4일 한국 증시가 계엄과 탄핵, 트럼프발 공급망 불안 등 "국내외 정치적 압력에 시달렸지만 상황이 급변했다"며

 

"분석가들은 한국 증시의 상승세를 투자자 친화적 개혁을 약속한 정부의 복원에서 찾는다. 일명 '이재명 효과'"라고 진단했다. 또 서울 집값의 폭등으로 매수가 어려워진 한국의 개인들이

 

"더 건전한 부의 축적 방법"으로 주식투자를 선택했고, 대선 후 "글로벌 펀드매니저들도 한국 증시 개혁의 시기가 무르익었다는 믿음에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도 5일 "해외 투자자들은 정권이 증시에 친화적인지를 주목한다"며 "이 대통령은 주가를 중시해 해외 투자를 불러들이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닛케이는 이 대통령의 증시 정책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재집권했던 2013년의 정책과 유사하다"면서,

 

당시 일본이 소액주주를 대변하는 독립 사외이사를 도입했던 것과 상장회사 임원의 주주이익 최우선 고려를 법적 의무로 부여한 한국의 상법 개정을 비교했다.

 

다만 한국 증시가 지금의 호시절을 장기간 지속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단기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 대응이 핵심 변수다.

 

프레스켓 매니저는 코스피 낙관의 전제 조건으로 "앞으로 2주 안에 한미 양국이 어떤 형태로든 무역협정에 서명할 거라는 것을 기본 시나리오로 본다"고 밝혔다.

 

중장기 과제로는 증시 개혁의 지속 실천을 강조한다.

 

NYT는 "이 대통령의 시장 개혁은 아직 약속일 뿐"이라며 "장기적으로 투자자들은 대기업집단 지배구조의 근본적인 변화, 경영진과 주주 간 이익이 상반되는 기업 간 복잡한 연결구조가 약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헤럴드 반 더 린데 HSBC 아시아 수석전략가는 NYT에 "교차지분 구조(순환 출자)를 실제로 해소한다면 기업가치가 올라가겠지만, 쉽지 않고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변 휘 기자

 

 

[단독]"유예기간 내 모두 처분"… 與, 자사주 소각 법안 첫 발의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 관련 법안이 9일 처음으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소속인 김남근 민생수석부대표가 발의안을 낸다. 스톡옵션 등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곤 자사주 보유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골자다.

 

8일 김 부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사주 오·남용 문제가 심각하다”며 “임직원 보상(스톡옵션)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기업들이 자사주를 모두 소각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대표가 대표발의하는 법안엔 자사주를 매입하면 1년 이내에 원칙적으로 소각할 것을 명시한 내용이 담긴다. 대주주가 지배력 유지 수단으로 자사주를 활용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주주환원 확대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에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도 사정권이라는 설명이다. 김 부대표는 “자사주를 많이 가진 기업은 법안의 유예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 기간 내에 처분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임직원 보상 등 예외적인 상황에선 자사주를 계속 보유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한다. 이 경우 주주총회 승인을 받도록 한다.

 

김 부대표를 시작으로 이달 임시국회에선 다양한 자사주 소각 관련 법안 발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각종 법안을 테이블 위에 모두 올려놓고 논의한 뒤, 9월 정기국회에서 법안을 처리한다는 목표다.

 

현재 코스피5000특위를 중심으로 ‘자사주 보유 비율이 10%를 넘으면 소각’ ‘자사주 처분 시 기존 주주들에게 매수 권리 부여’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법안 형태는 자본시장법보다 상법 개정안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법은 이춘석 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법제사법위원회 관할이다. 자본시장법을 다루는 정무위원회의 위원장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다.

 

법안 수위는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집중투표제 등 남은 상법 개정안의 처리 여부에 달렸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여당 관계자는 “남은 상법 개정안을 재계가 별 반발 없이 받아들인다면 너무 강한 수위의 자사주 소각 법안까지 밀어붙이기가 부담스러워질 수 있다”고 귀띔했다.

 

코스피5000특별위원회는 시간을 들여 충분히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위원장을 맡은 오기형 의원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자사주 소각 법안에 관해 “발의안들을 차분히 검토하고 토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이 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