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제약·바이오(Bio) 동향

최근 신규 상장한 중소형 제약/바이오(Bio)주에 매기가 계속 붙고 있습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로킷헬스케어, 이뮨온시아, 인투셀등 계속 주목... 조만간 알지노믹스...

삼손과 게코 2025. 5. 26. 19:15

머니투데이의 정 기종 기자... 중소형 제약/바이오(Bio)주 보는 안목이 남다르네^^ 2000년 최우수상 받은 날 모르겠지^^ 너무 오래된 일이라 분석리포트 제목 생각이...

 

글로벌 경제 동향과 내수 경기 상황을 분석한 매크로(Macro) 분석리포트였는데 말입니다... 이 최우수상 수상도 파격적인 제목이 한 역할을 했습니다... 전 제목으로 죽임니다...

 

그나저나 이번주는 SPAC말고는 공모주 상장은 없네요^^ 이번주 주요 계정/계좌들 춘계운용(2025.3~2025.5) 마감시킴니다... 주요 제자들/운용역/분석가들 머리 식혀야 합니다...

 

이번주도 지난주에 이어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9군데 을사년 지역증권방 신설지 9군데를 돌아보는 지방출장중입니다... 오늘은 아침 일찍 출발해 전라남도방 사무실이 있는 목표시와

 

여수분전이 있는 여수시내 두 PC방에 들려 지역증권방으로의 전환 가능성 타진했고요^^ 현재는 광주도방이 있는 지역증권방 첫 개업식이 내일 오전에 있어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있고요...

 

내일 오전 18번째 지역증권방이자 지방 첫 지역증권방인 광주광역시에서 개업식 테이프 절단하고 바로 운영에 들어갑니다... 간신히 게코(Gekko)의 추종자 33명 모집했네요^^

 

광주도방인 장 만석씨 도움이 컸고요^^

 

 

부외계좌는 대박중이고... 수석제자놈이 오늘 잡아낸 양상한가 신풍제약은 나도 넣을 것으로 예상^^ 근데 대머리치료제 11시전에 위더스제약, 프롬바이오 같이 봤다는 이야기인데...

https://samsongeko1.tistory.com/14242

 

그 마켓 타이밍 전술의 진수를 보여주네요^^ 오후에 보고받고 바로 전화에 주요 교체매매 시간을 좀 물어봤네요...

 

누구나 예상한 코로나19관련주 +20% 붕떠서 시작한 신풍제약이야 몇 % 못 먹었을 것이고, 그 위더스 제약을 11시이후에 넣었다...?? 문제는 프롬바이오를 같이 봤다네요...

 

일단 두 종목들로 집중투자하는 곳이라 포트폴리오상 배합비율도 그렇고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을 순차적으로 교체매매하면서 진뽕만 두 개 잡아냈네요...

 

진짜 나보다 낫다...

 

전 그 부외계좌 매수에서 장개시후 단톡방에 이렇게 카톡 85명에게 넣었습니다... "생각하지 마시고 코로나19관련주 더바이오메드, 셀리드, 그린생명과학 바로 매수하시고요..."

 

스승과 제자의 중소형 제약/바이오(Bio) 상한가 5개 잡아낸 오늘 투자전략및 전술 소개입니다... 전 그냥 "군중심리"를 이용한 것 뿐입니다...

 

내일 세 종목 다 하한가 맞을수도 있고요...

 

전 베짱을 교육시킴니다... 조 훈현처럼... 수석제자놈은 이 창호고요^^ 오늘 장중내내 바빠 세 종목 다 상한가 들어간 것은 장마감후 고객들 잔고 보고에서 알았네요...

 

전 155명 고객들에게 1년내내 베짱 교육을 시킴니다... 이것없으면 평생 중급투자가이상의 고수 못 됩니다... 그나저나 묘하게 분위가 비만약에서 탈모제로 넘어가네요...

 

그리고 종목별 관점, 개별주 논리, 선별적 대응이라고 1년내내 이야기하고 있고요... 현 장세는 또라이 트럼프가 있는한 중대형주 투자로는 답 없는 상황이고요...

 

 

이건 영화 "승부"네요^^ 그 이 창호(제 수석제자 회색늑대)가 조 훈현(제약/바이오 전문가 게코)을 능가하는 분석수준이네... 나보다 낫네... 진바이오텍과 프롬바이오를....

https://samsongeko1.tistory.com/14212

 

노리고 있었다...??

 

주요 제약/바이오(Bio)주 60개중 30개는 시가총액 대형주들이고 나머지 30개는 중소형 제약/바이오(Bio)주들인데, 이쪽은 이제 스승보다 낫네요... 제가 하수입니다^^

 

수석제자놈이 고수고요^^ 제가 배워야겠네요... 이제는 말입니다... 영화 "승부"에서는 제자한테 지고 눈깔 돌던데 말입니다...^^ 그 이후에 스승도 정신차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실력을 쌓는수밖에 방법이 없던거죠^^

 

전 조 훈현 스타일입니다... 공격과 몰빵... 제 제자놈들은 77.7%는 이 창호고요^^ 22.3%만이 제 스타일인거 같긴한데, 하한가 따라잡기에 몰빵할 정도의 저는 아직은 아니고요^^

 

제자들 입장에서 현재 스승스타일은 마귀죠^^ 경기도 부천시 투자설명회도 끝내고 장마감전이라 잠시 부천시 한 지역증권방 컴으로 글 올리네요...

 

부평으로 넘어감니다...

 

 

아래는 오늘 장중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들입니다...

 

 

"이곳은 춘계운용(2025.3~2025.5) 본격화... 유사바이오 화장품 잘가네요~~^^ 그 직접 개입형 과외서비스 동계(12.1~2.28) 참여신청 예비지인 24명 포함 주요 고객들 85명이 투자그룹을 형성중인 제가 직접 조율하고 있는 또 다른 부외계좌 지난주 금요일이후 달바글로벌을 몰빵으로 변동없이 홀딩중~~~^^ 이곳은 춘계에 들어오신 예비지인 24명만 빼고 사시든가 마시든가 전 관여하지 않습니다... 장마감후 매매법상의 문제만 지도중~~~ 예비기간 3개월만 무조건 따라와야하고 안하시면 직접 개입형 과외 서비스 해지 사항이고요~~~^^ 잔여 9개월은 독자판단이 가능하고 전 매매시점만 보내는 구조~~~^^ 참조하시고요^^"

 

 

"이곳도 춘계운용 내일 마감 예정~~^^ 계속 신규 상장 공모주^^ 기백억원이 있는 GI 자산운용본부내 국내파트장과 안 지명 자산운용과장이하 운용역들이 주도하고 있는 고객계정 지난주 금요일이후 달바글로벌을 몰빵으로 변동없이 보유중~~~ 회사(자가)계정 인투셀을 빼고 달바글로벌, 바이오비쥬를 넣고 7:3의 비율로 전격 교체매매후 보유중~~~ 비제도권 시장조언자(재야고수)이자 수석 재산관리 집사 게코(Gekko)"

 

 

"이곳은 오늘 춘계운용(2025.3~2025.5) 운용중지... 스승은 경상도 지방출장, 제자들은 수도권에서 마감^^ 장기대박계획(LMOI) 4억8000만원(321억7000만원)으로 춘계운용 시작한 제약/바이오(Bio) 전문가 수석제자 회색늑대(GrayWolf) 주계좌 제이투케이바이오, 위더스제약를 전매도 완료~~^^ 48억원(53억1000만원)으로 춘계운용 시작한 전장부품 전문가 차석제자 아이오닉(Ioniq) 부계좌1 SNT에너지, 한텍을 전매도 완료~~^^ 48억원(215억6000만원)으로 춘계운용 시작한 로봇/인공지능(AI) 전문가 차석제자 휴보(Hubo) 부계좌2 코난테크놀로지, 마음AI를 전매도 완료~~^^ 48억원(115억5000만원)으로 춘계운용 시작한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차석(여)제자 Kcon 부계좌3 디어유, 노머스를 전매도 완료~~^^ 4억8천만원(0)으로 춘계운용 시작할 조선(방산)/원자력 전문가 메쿠라부네 부계좌4 현대로템, 현대힘스를 전매도 완료~~^^ GPMC 여의도트레이딩센터 주간장 개장후 오전장 운용상황입니다..."

 

 

"이곳도 춘계운용 내일 마감~~^^ 계속 신규 상장 공모주^^ 기백억원이 있는 GI 자산운용본부내 국내파트장과 안 지명 자산운용과장이하 운용역들이 주도하고 있는 고객계정 달바글로벌을 수익실현후 빼고 인투셀을 넣고 몰빵으로 전격 교체매매후 보유중~~~ 회사(자가)계정 달바글로벌, 바이오비쥬를 7:3의 비율로 보유중~~~ 비제도권 시장조언자(재야고수)이자 수석 재산관리 집사 게코(Gekko)"

 

 

블루엠텍, 위고비 업고 연간 흑자 재시동… 적자 무릅쓴 플랫폼 투자도 순항...

지난해 전년比 20% 가까운 매출 증가 불구 적자전환… 플랫폼 투자 따른 수익성 악화 배경...

올해 주력 사업 백신 순항 속 위고비 유통 효과 기대… 비만약 성수기 앞두고 실적 기여도 ↑

디지털 헬스케어 신규 서비스 출범 등 플랫폼 고도화… "헬스케어 종합 서비스 플랫폼' 진화 중"

 

 

블루엠텍이 비만치료제 위고비 국내 유통 효과를 앞세워 연간 흑자에 재시동을 건다. 전문의약품 온라인 유통 플랫폼 기업인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이 늘어났지만 플랫폼 투자 규모가 커 적자로 적환한 바 있다.

 

다만 올해는 견조한 주력 사업(백신 유통)에 매출이 가시화되기 시작한 위고비 효과로 두드러진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

 

21일 블루엠텍에 따르면 이 회사는 1분기 매출액 342억원, 영업손실 10억3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9% 늘었고, 영업손실 역시 17억7000억원 대비 크게 개선됐다.

 

직전 분기 330억원의 매출에도 3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수익성 개선이다. 블루엠텍은 전문의약품을 e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온라인 의약품 유통업체다.

 

독자적으로 구축한 전문의약품 유통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병의원·약국과 제약사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의 매출 중심 축은 백신 유통이다. 지난 2019년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공급을 시작으로 사노피, MSD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총판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에서 백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43.1% 수준이다. 블루엠텍은 지난해 굵직한 고객사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17.4% 증가한 133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하지만 63억원의 영업손실로 3년만에 적자전환했다. 플랫폼 고도화에 필요한 비용이 투입되며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배경이다.

 

다만 올해는 관련 비용 감소에 신규 매출원 확보가 맞물리며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예고 중이다. 블루엠텍은 지난해 말 노보노디스크 비만신약 '위고비'의 국내 주요 도도매 업체로 선정됐다.

 

도도매는 유통업체들 간 거래로 총판 개념의 도매상이 또 다른 도매상에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블루엠텍은 위고비 국내 유통시장에서 총판인 쥴릭파마코리아로부터 물량을 공급받는 도도매 중 가장 높은 비중의 물량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품귀현상을 겪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린 블록버스터 유통 소식에 지난해 10월 회사 주가는 현재 기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위고비 출시 전인 2021년 당시 노보노디스크 주력 비만신약 '삭센다' 국내 유통 경험이 높게 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블루엠텍은 특화된 유통 플랫폼을 앞세워 2022년 1분기 3.3%에 불과했던 국내 삭센다 유통 비중을 같은해 4분기 17.4%로 빠르게 끌어올리는 등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위고비 유통 효과는 주가뿐만 아니라 실적 기여 측면에서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엔 연말 출시로 5억원 수준의 매출에 그쳤지만, 올해는 지난 3월에만 60억원 규모의 위고비 매출을 달성했다.

 

전월(10억원) 대비 6배에 달하는 수치다. 2·3분기 여름 휴가철이 비만치료제 성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 성장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4월 위고비 매출은 전월 대비 늘어난 상태다.

 

블루엠텍 관계자는 "정확한 매출 규모를 아직 공급할 순 없지만 올해 점진적으로 위고비 매출이 늘어가고 있고, 품귀현상이 극심했던 지난해 말과 달리 전체 공급량도 안정화 된 상태"라며

 

"여전히 백신이 매출의 중심축이겠지만, 지난해와 비교해서 위고비 비중 역시 눈에 띄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익성 발목을 잡았던 플랫폼 고도화도 성과를 내는 중이다.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광고대행업과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 및 관리업,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블루팜코리아 병의원 회원을 대상으로 한 타깃 광고로 일반 광고 플랫폼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고, 기존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광고주 모집이 용이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블루팜코리아 내 예치금 안정성과 입점사 정산 효율적 관리를 위한 목적도 포함됐다. 이어 최근 엠디스퀘어와 차세대 원격의료 플랫폼 '아포'를 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로의 영역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블루엠텍은 지난해 11월 엠디스퀘어 지분 16.4%를 인수하며 회사 2대 주주로 올라선 상태다. 아포 독자 서비스 외에도 유통에 특화된 온라인 플랫폼과의 시너지 창출안을 도출한다는 목표다.

 

블루엠텍 관계자는 "엠디스퀘어 지분 인수는 지난해 플랫폼 투자의 일환으로 회사는 상장 당시 제시한 '헬스케어 종합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정 기종 기자

 

 

아이빔테크놀로지·토모큐브, 상장 2년차 희비 엇갈린 '닮은꼴' 생체현미경 대표주자...

지난해 하반기 나란히 상장한 생체현미경 국내 대표사… 올 들어 기업가치 평가 온도차 뚜렷...

토모큐브, 14일 신고가 경신… 非바이오 성과 확대 기대감 등에 공모가 대비 80% 이상 급등...

아이빔, 지난해 핵심 타깃 中 성과 지연에 가치평가 낮아져… "올해 수정 전략으로 적극 공략"

 

 

상장 2년차를 맞은 아이빔테크놀로지와 토모큐브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양사는 '생체현미경'이라는 사업 영역과 40대 교수 출신 대표가 설립했다는 공통점에 상장 단계부터 함께 거론돼온 기업들이다.

 

나란히 적자 속 혁신 기술을 앞세운 상장 새내기로 주목받았지만 글로벌 성과 기대감이 커진 토모큐브와 달리 다소 더딘 행보를 보이는 아이빔테크놀로지 기업가치 평가는 온도차를 보이는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빔테크놀로지와 토모큐브의 주가는

 

각각 3640원, 2만9200원으로 장을 마감헬스투데이다. 이날 신고가를 경신한 토모큐브가 공모가 대비 83.1%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아이빔테크놀로지는 공모가 대비 63.6%의 하락률을 보였다.

 

생체현미경은 살아있는 생체 내 세포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죽은 동물의 생체 내부와 세포 관찰의 경우 죽은 조직을 활용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생체현미경은 생체 내 약물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약 개발을 위한 다양한 임상 단계 활용이 가능하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 일체형 올인원(All-in-one) 장비와 독자적 조직 내 모션 제어기술로 MRI의 100배 수준으로 해상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첫 장비 수출 고객이 미국 하버드대학이라는 점과 존스홉킨스대학,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 등을 잇따라 고객으로 확보했다.

 

토모큐브는 세포 손상없이 3차원 분석 가능한 독자 기술 '홀로토모그래피'가 주목받았다. 글로벌 경쟁사 대비 앞섰다는 평가를 받은 기술을 활용해 존스홉킨스 의대 등에 연구용 장비를 판매한 경험이 있다.

 

특히 범용성 높은 기술 특성상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바이오 외 산업용 장비 영역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생체현미경에 국한하지 않는 배경이다.

 

희소성 있는 차세대 주자로 지난해 8월(아이빔테크놀로지)과 11월(토모큐브) 증시에 입성한 양사는 사업 영역 외 각 사 대표가 모두 40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1978년생 김필한 아이빔테크놀로지 대표는 KAIST 의과대학원, 1980년생 박용근 토모큐브 대표는 같은 학교 물리학과 교수다. 닮은꼴인 두 기업의 희비는 최근 눈에 띄게 엇갈린 상태다.

 

지난해 나란히 50억원 안팎의 매출의 기록한 양사는 최근 수년째 적자를 기록 중이다. 때문에 현재 시장에서 평가되는 기업가치는 당장의 성적보단 향후 잠재력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된 부분이 적지 않다.

 

해당 측면에서 토모큐브는 최근 시장의 관심이 쏠린 상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HTAN(Human Tumor Atlas Network)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모든 데이터가 토모큐브 이미징을 기술을 사용 중인 것이 최근 부각된 것이 배경이다.

 

HTAN은 모은 암세포의 구조와 분자적 특정에 대한 3차원 지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아직 선도 기술이 없는 분야인 만큼, 시장을 주도한 국제 표준 기술이 될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여기에 산업용 장비 분야 추가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상태다. 회사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비(非)바이오 분야 매출을 가시화 해 전체 매출 내 차지하는 비중을 2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호재와 기대감이 맞물린 회사 상황에 토모큐브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79.8% 상승하는 등 최근 급등세가 두드러진 상태다. 상장 당시 제시한 목표 실적 달성 여부 역시 양사 기대감을 가르는 요소로 작용했다.

 

아이빔테크놀로지의 경우 증권신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추정치로 104억원을 제시했지만, 실제 매출액은 36억원에 그쳤다. 38억원의 목표치 제시 후 39억원의 매출을 거둔 토모큐브와 대비된 모습이다.

 

토모큐브가 연말 상장으로 추정치 현실화에 다소 유리했지만, 이를 감안해도 목표치와 현실의 큰 격차에 기대치를 낮추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당초 계획 대비 사업 성과 가시화가 지연되긴 했지만, 동력은 여전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외형 확대 핵심 동력인 중국 성과 속도감을 위해 현지 파트너십 전략에 변경을 준 상태다.

 

또 지난해 12월엔 미국 최상위 의료 연구기관으로 꼽히는 매스 제네럴 브리검(MGB)과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 병원에 총 58만달러(약 8억2300만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사를 늘려가는 중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해외 주요 시장으로 집중해 온 중국 매출이 다소 부진하면서 지난해 제시한 추정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라며

 

"지난해 말 기존 단독 체제 협력에서 벗어나 신규 파트너인 레비티 바이오메드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진출 가속화를 위한 전략 변경을 선택한 만큼 올해 본격적인 성과를 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정 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