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인투자가들은 고점에서 물려 있는 코스피에서 손실제한적 손절매를 수익률 탄력성에서 코스피보다는 강점이 있는 코스닥에서는 바닥까지 떨어진 주요 종목들 선취매를 시행중...
일단 이 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확정으로 정치적 불안정성은 많이 제거됐고요^^ 120% 안봐도 이 재명 대통령이라 이제는 또라이 트럼프 관세정책이나 지켜봅니다... 이 양반도 탄핵 아니면 관세정책 포기에 베팅합니다...
주말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관세전쟁 못한다는 해외주식 1팀장의 말이 일리가 있는듯요^^ 그래도 장기대박계획(LMOI)은 2주간 휴무입니다... 이번주 근로자의 날도 있고 다음주 어린이 날에 석가탄신일, 어버이 날까지 있어가지고서리...
서두룰건 없죠^^ 1년내내 주식투자해야한다는 사고를 버리시고요^^ 내가 유리할때 하는 겁니다... 사전 공부/주변 정리해가면서 말입니다... 이번달 주요 정치인/정책 테마주로 충분히 회사 재정은 확충해서리... 저희 회사는 여유있네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가운데 취재진들과 대화하고 있다.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자리로 향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97포인트(0.95%) 오른 2546.30에 거래를 마쳤다.
삼척동자도 아는 또라이 트럼프의 "관세전쟁"에 의해 땡겨지고 부풀려진 1/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는 아무도 관심없고요.. 다가올 최악의 2/4분기 분기 실적이 최대의 관심사...
https://samsongeko1.tistory.com/14134
먼저 때린 놈이 합의하자고 애걸복걸하고, 일부 전자제품에 대한 대중국관세를 풀자, 답례로 일부 반도체 품목에 대한 대미국관세를 푸네요^^ 아침에 기상해
GI 해외주식 3팀(북미등 월가 담당), 해외주식 2팀(주요 유로 증시)장순으로 야간 보고는 받았고, GI 파생상품과장과 대체투자과장은 야근팀장들에게서 보고들이 들어와 받았고요...
나흘째 상승중인 주식:현금 4:6의 월가나 5:5의 유로나 순항중이고요^^ 어제 6:4 비율의 상해/홍콩 중심의 주요 아시아 투자의 해외주식 1팀장 보고가 생각나는 주말입니다^^
그 트럼프, 관세 정책 추진 못한다네요...
또라이 트럼프를 예상하느니, 차라리 원숭이 행동을 예측하는게 낫겠네요^^ 어제 되돌림이네요~~^^ 파월도 시핀핑이상으로 못 건든다?? 미국채 10년물 금리 하락, 금값 급락...
https://samsongeko1.tistory.com/14118
나스닥 급등에... 이 시간 나스닥 선물도 상승이네요...
[선데이 머니카페]뉴욕증시도 상승 마감... 월요일에도 외국인이 코스피 살까요?
코스피, 약 2주만에 2300p→2500p선...
월별 기준 외국인 9달 연속 순매도...
25일 1920억 원 순매수는 긍정적...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시장 판단...
미국 증시도 25일 일제히 상승 마감...
전문가 “외인 수급 개선시 가치주 유리”
미국발 상호관세 이슈로 이달 초 2300p선이 무너졌던 코스피지수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약 2주 만에 2500p선에 안착했습니다.
관세 전쟁을 촉발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증시가 급락하자 중국 등에 유화적 메시지를 발신했고, 관세를 무작위로 부과하는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여전히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오늘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코스피 수급 동향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발언 등을 살펴보고 이후 증시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외국인 9달 연속 순매도... 25일 순매수 반등 시그널 될까...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97포인트(0.95%) 오른 254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9일까지만 해도 지수가 장중 2284.72까지 떨어져 비관론을 키웠지만 23일 2500선을 회복해 유지 중입니다.
문제는 월별 기준 외국인 매도세는 지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9조 793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월별 기준 9달 연속 순매도입니다.
현재 외국인의 코스피 월간 순매도액 역대 1위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직후인 2020년 3월 12조 5550억 원입니다.
외국인 자금이 코스피에서 유출되기 직전인 지난해 7월 말 35.65%였던 코스피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24일 기준 31.52%로 낮아져 2023년 8월 3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액은 38조 9354억 원에 달합니다. 이 중 24조 4349억 원이 삼성전자(005930)에 집중됐습니다. 순매도 2위인 현대차(005380)(2조 888억 원)의 12배에 가까운 규모입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지난 금요일(25일)에는 외국인이 일별 기준 11거래일 만에 순매수(1920억 원)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이 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미 통상 협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미국 측의 평가와 함께 양국이 상호 관세 철폐를 목표로 7월 중 패키지 딜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시장 개방 않으면 對中 관세 철회 안 한다”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건 관세 갈등이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인식 덕분입니다. 2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0.10포인트(0.05%) 오른 40113.5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74% 오른 5525.21, 나스닥종합지수는 1.26% 상승한 17382.94에 장을 마쳤죠.
아직 협상이 어느 수준으로 진행 중인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공개된 타임지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통화했다며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중국이 시장을 개방하는 양보를 하지 않으면 중국에 부과한 145%에 달하는 관세를 철회할 수 없다(25일 발언)고 밝히기도 했죠. 투자자 입장에서는 오락가락하는 메시지에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전문가 “몇 달간 포괄적 합의 전혀 없을 수도”
이에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악의 국면은 지났으나 최선의 영역은 아직 멀었다는 분위기가 여전히 우세합니다.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원화 채권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위축된 투자심리가 지속되고 있다는 겁니다.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는 25일 보고서에서
“향후 몇 달간 주요 교역국과의 포괄적 합의는 거의, 혹은 전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상당히 더 큰 경제적 고통이 없다면 트럼프는 관세를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내 애널리스트들은 외국인 수급 회복을 전제로 한 투자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 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화 강세가 외인 수급 유인을 야기하고 있으며 외인 수급 개선 국면에서는 가치주가 가장 유리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조 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관세 관련 협상 진전 소식, 1분기 실적 시즌 호조, 환율 하락 및 외국인 수급의 저점 가능성 등이 긍정적”이라며 “최근 외국인의 순매도 강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 재개는 여부가 아닌 시간 문제”라며 “현시점에서 외국인이 수급의 키를 쥐고 있다. 이들이 한동안 매도세로 일관했던 상사, 자본재, 조선 등에 순매수 기조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외국인은 이번 실적발표 기간에서 이익 가시성이 높은 수주 중심의 산업군에 베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경제 김 남균 기자
“트럼프형 ‘일단’ 고마워”... 바닥 찍고 반등한 코스닥, 상승세 수준은...
관세유예 뒤 빛 본 韓·日·臺 증시...
외인 매도 피한 코스닥 초과 회복해...
미국이 상호관세를 유예하겠다고 밝힌 뒤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일본·대만 증시가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투자자의 거래 비중이 작고 변동성이 큰 코스닥이 가파르게 올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관세 유예가 발표된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1.2% 상승했다.
나스닥종합지수에 비하면 두 배 가까운 상승 폭이며 일본이나 대만 주요 지수보다도 크게 올랐다. 이 기간 코스피는 8.49% 오르며 이날 2488.42로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같은 기간 3만5725.87에서 3만4279.92으로 올라 8.0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큰 대만의 자취엔지수도 이 기간 9.86% 올랐다.
미국과 치열한 무역 전쟁을 벌이면서 관세 유예 대상에서 빠진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3.28% 오르는 데 그쳤다. 이날 하루 동안 한국·일본·대만 중에서는 한국 증시가 선방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 덕에 코스피는 0.12% 상승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지만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와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출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쏟아져 1.3% 하락했다.
또한 미국과의 관세 협상 불확실성으로 인해 저가 매수세도 제한적이었다. 자취엔지수는 대장주 TSMC가 관세 부과로 인한 매출 성장 둔화 우려로 1.76% 하락하면서 1.49% 내렸다.
관세 전쟁의 중심에 있는 미국의 증시 주요 지수들도 회복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67%, 대형주 위주로 꾸려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02% 올랐다.
중소형주 위주로 변동성이 큰 러셀2000지수는 6.81% 올랐다. 이 기간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발표를 앞뒀던 유럽의 유로스톡스50지수는 3.39% 상승했다.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던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직전 수준까지 회복한 곳은 주요국 중 한국 증시뿐이었다. 국가별 상호관세율이 발표됐던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코스피는 0.7% 떨어졌다.
코스닥은 이 기간 오히려 4.47% 상승했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등 미국의 관세 발표 외에도 다양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었고, 밸류에이션(평가가치)도 바닥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좋은 회복력을 나타낸 셈이다.
자취엔지수는 여전히 상호관세 발표 전보다 10% 넘게 떨어진 상태이며 닛케이지수도 3.95% 낮은 상황이다. 미국과 유럽 지수도 6%가량 낮다.
코스닥지수는 국내 증시에 이어지는 외국인 매도세를 피하면서 글로벌 증시에서도 돋보이는 수익을 거뒀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지난 3일부터 9조원 가까이 순매도했지만 코스닥에서는 6300억원어치를 파는 데 그쳤다.
또한 코스닥은 규모가 작아 변동성이 크고, 개인투자자의 저가 매수세와 더불어 지수 상승에 따른 기관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수급이 들어와 지수를 견인했다.
정 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이 많이 빠졌던 만큼 반등세에 일정한 포지션을 채워넣기 위한 기관 수급이 들어왔다”며 “규모가 큰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이 기술적 수급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관세 협상과 미국의 테슬라·알파벳, 국내 기업들의 실적을 바탕으로 점차 회복해나갈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밴드로 2430~2550을 제시했고, NH투자증권은 2380~2600으로 예상했다.
한 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증시는 지난 4월 초 상호관세발 폭락장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장기 추세선을 하회하고 있기에 추세적 상승 궤도로 복귀했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진단했다.
매일경제 김 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