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 코쟁이들은 마러라고 협의에서 논의한 미국채를 이자없는 영구채를 바꾸려는 수작과 함께 1985년의 그 "플라자합의"를 추진하고 동시에 약달러를 추구하고 싶은 것이다...
둘 다 경제문외한입니다...
한 새끼는 "자국 우선주의"라는 보호무역주의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한 양반은 선제적 금리인상 시기를 놓치면서 조만간 월가를 파국으로 이끌 것입니다...
일단 미국채 10년물 금리와 나스닥 지수가 다시 하락에 급락으로 커플링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추가 조정을 예상해야할 대목이고요...
이 새벽에 금값이 3300달러도 돌파하면서 이제 이번달 4000달러도 예상해야 합니다... 이미 3400달러 육박하고 있고요...
이틀만에 말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6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연설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시카고경제클럽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인해 연준이 물가안정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이에서 어느 것을 택해야 할지 딜레마를 겪을 수도 있게 됐다고 경고했다.
주식비중을 10% 더 늘려 주식:현금 2:8... GI 자산운용본부내 자산운용과 해외파트 해외주식 3팀(북미등 월가) 말입니다... 해외주식 2팀(주요 유로 증시) 30%....
https://samsongeko1.tistory.com/14090
제 최대 관심사는 해외주식팀들이 아니고
GI 파생상품과에서 주도중인 미국채 주요 장기물 공매도분이고요... 4배수 레버리지 투자에 더블 베팅이라 이곳만이 관심사이고요... 춘계 GI 재경팀을 확실히 도와주고 회사 재정 확충에 기여중인 파생상품과장은 250억에서 멈추네요...
이곳은 양빵거래가 가능하지만 변동성이 죽어버리면 수익은 정체입니다... 주요국 지수 선물&옵션(일부 스압) 투자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는 말입니다... GI 대체투자과의 금투자는 +15% 먹은후 다시 온스당 3000달러에서 들어간 후
3300달러에 육박중이고요... 기타 은/구리 투자나 가상화페시장에서의 비트코인/이더리움 투자는 아직 괄목할만한 성과는 없고요... 그나저나 이 아침에 해외주식 3팀장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빼고 넷플릭스, 스포티파이를 넣었네요^^
기타 몇 개의 중소형주 투자들은 전 관심없고요...
여전히 현금투자가 최고의 투자라 생각하고요... 꼭 돈을 벌어야 수익이 난다는 생각을 버리시고요... 안 잃는 것도 돈버는 겁니다... 여전히 불안정한 미진이 남아 있는 해외주식들은 현금 비중을 이빠이 가지고 있는 중이라고요...
해외주식 3팀(월가등 북미) '트럼프 풋'에 체면치레... 춘계운용 투자수익률 +15% 정도... 지난 동계 2차/전지/전기차 차석제자놈 이상으로 고전중... 금값 다시 급등..
https://samsongeko1.tistory.com/14071
시장은 유예가 아니고 포기입니다...
아니면 월마트 상품의 60%가 저가 중국산 생활소비재이고 애플과 테슬라를 중국이 인질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관세 철폐의 대중국 협상을 원하고 있는 중입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4.5% 돌파와 이번달 5.0% 넘어간다에 계속 베팅중... 양빵 거래/매매가 가능하여 변동성이 클수록 노나는 곳인 GI 파생상품과장은 국내외 주요 지수 선물&옵션, 스왑투자로 춘계운용 투자수익률 250억원도 넘어갔고요^^
GI 대체투자과장은 오늘도 야근 자청하면서 금/은/구리 관련 투자 진두지휘중... 비트코인/이더리움도 하루만에 다시 +8% 첫 춘계 투자수익률 제고중...
저도 야근 마감하고 자야하는데
잠이 올라나 모르겠네요^^
아래는 어제 해외주식 3팀(북미등 월가)에게 맡기고 야근없이 자기전에 주요 6개 SNS에 올린 코멘트입니다...
"금값, 온스당 3300달러도 돌파~~~ 나스닥이고 뭐고 이게 제일 눈에 들어오네요^^ GI 자산운용본부내 대체투자과 +15% 먹은지 한달도 안된거 같은데, 3000달러선에서 다시 들어간 금투자로 또 +10% 확보네요~~~ 게코(Gekko)"
[이 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급' 낮은데... 日 협상단 만남 트럼프, 中 주요 수입국에 '2차 관세'도 거론...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 대통령이 '급'이 한참 낮은데도 일본 무역대표단을 만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계산과 달리 중국이 협상에 응하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은 다소 코너로 몰리고 있죠.
결국 미국 입장에서 다루기 쉬운 일본을 직접 만나 빠른 타결을 압박, 자신의 관세 정책이 효과가 있다는 ‘홍보’를 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한국은 다음 주 미국과 협상을 하는데, 그 때도 트럼프 대통령이 등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각국에 중국과의 무역을 억제하라는 요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과거보다 많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한국은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많은 국가죠. 한국이 받아들 숙제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형국입니다.
성과 조바심 트럼프, 日 협상단 직접 만나... 韓도?
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오후 5시 48분(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일본 무역대표단과 만나서 큰 영광”이라며 “큰 진전(Big Progress)!”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을 찾은 일본 측 관세 협상 수석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 등 일본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면담했습니다.
이카자와 경제재생상은 트럼프 대통령 면담에 이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본협상을 진행합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이번 협상에서 일단 미국 측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18분 트루스소셜에 "일본은 오늘 관세, 군사지원 비용, 그리고 '무역 공정성'을 협상하기 위해 (미국에) 온다"며 "나는 재무부, 상무부 장관과 함께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일본과의 협상에 본인이 직접 참석한다고 협상 당일에 깜짝 발표를 한 것이죠. 이에 따라 다음주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방미 계기에 열리는 한미 관세 협상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中 주요 수입국에 ‘세컨더리 관세’도 거론...
韓, 대중 견제 동참 압박 커질 듯...
이런 가운데 블룸버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협상에서 중국과의 무역을 억제하도록 각국에 압박을 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각국이 미국에 관세 인하 혹은 면제를 요구하는 가운데, 미국은 그 대가로 중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해당국에 요구할 예정이라는 겁니다.
블룸버그는 "이는 중국이 트럼프 관세를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미국은 교역 상대국들이 중국산 과잉 생산품을 흡수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세컨더리 관세(2차 관세)’ 카드도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2차 관세는 트럼프 행정부가 고안한 새로운 개념으로, 앞서 베네수엘라산 석유를 수입하는 나라에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며 도입한 정책입니다. 구체적인 정책은 나와봐야 알 것입니다.
하지만 핵심은 미국이 중국의 주요 무역파트너에
"중국산을 많이 수입해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관세 정책을 방해하지 말라. 중국산에 관세를 매겨라. 중국의 과잉생산품도 받아들이지 말라"는 요구를 향후 협상에서 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는 이 아이디어의 최대 지지자 중 한 명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베선트 장관은 "미국의 동맹국은 좋은 군사동맹이었지만 완벽한 경제적 동맹은 아니었다"며
"합의에 도달하면 우리는 하나의 집단으로서 중국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제에 있어서도 미국과 같은 입장에 서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서울경제 이 태규 워싱턴특파원
‘美 100년물 국채 강매’ 마러라고 합의 불붙나… 韓경제 득과 실은...
작년 11월 스티브 미란 CEA 위원장 보고서 첫 등장...
동맹국 美 초장기 국채매수로 재정적자 해결 주장...
금리 낮춰 弱달러 유도… ‘제2 플라자 합의’로 불려...
실현 가능성 적지만… “일부 조정해 추진할 수도”
최근 월가와 국제금융계에서 ‘마러라고 합의(Mar-a-Lago Accord)’가 심심치 않게 거론되며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과 맞물려 그의 경제참모가 제시한 대외경제전략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미국의 쌍둥이 적자(재정·경상수지 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달러 약세 유도 방안이 포함돼 있다.
◇ “100년물 美 국채 사라”… 달러 약세 유도하는 미국...
14일 외신을 종합하면 뉴욕타임즈(NYT) 등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달러 가치를 조정하는 다자간 협의인 ‘마러라고 합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러라고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 소유한 리조트로, 트럼프 당선 이후에는 각국의 귀빈이 방문하는 세계 정치의 허브로 기능하고 있다.
‘마러라고 합의’라는 개념은
스티븐 미란(Stephen Miran) 백악관 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이 작년 11월 발표한 보고서 ‘세계 무역 시스템 재편을 위한 사용자 안내서(A user’s guide to restructuring the global trading system)’에서
처음 등장했다.
미란은 이 보고서에서 강(强)달러로 인해 발생한 미국의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동맹국들이 비용을 일정 부분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동맹국들이 보유한 10년 이하의 단기 미국 국채를 팔고 100년 만기의 초장기 국채를 매입하도록 유도할 것을 제안했다. 새로 발행될 초장기 국채는 이자율이 무이자에 가까워야 한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이는 고금리 시절 발행한 국채의 이자 부담을 줄여 미국의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장기물 수요를 늘려 금리 상승 압력을 완화하고 미국 달러 강세를 억제하는 것도 주된 목표 중 하나다.
미란은 이를 통해 무역 균형이 회복되면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작아지면서 재정 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그는 동맹국들이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 관세와 안보를
외교적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과거 2018~2019년 중국과의 무역전쟁 당시 도입했던 고율 관세가 인플레이션 유발 없이 세수를 증가시켰다고 주장하며, 국가별 관세의 최적 수준을 20%로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마러라고 합의가 달러 약세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플라자 합의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플라자 합의는 1985년 9월 미국이 주도하고 일본, 서독, 프랑스, 영국이 참여한 환율조정 협정으로, 각국이 달러를 매각해 시장에 풀고 자국통화를 매수해 유통량을 줄이는 방식이었다.
이로 인해 엔화와 마르크화 가치는 2년 동안 약 50% 이상 절상됐고,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 “가능성 낮지만… 합의 실현시 韓 경제 타격”
트럼프 집권 초기에는 미란의 구상이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위적인 달러 절하는 글로벌 자금의 급격한 이동을 유발해 경제 전반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가 실제로 고율 관세와 안보를 내세운 강경한 통상 압박을 추진하면서, 마러라고 합의 역시 단순한 이론을 넘어 트럼프식(式) 세계경제 전략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만약 이 합의가 현실화된다면 한국 경제에는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원화 강세에 따른 수입물가 하락, 물가 안정, 금융시장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중간재 수입 후 완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제조업 특성상, 원화 강세는 생산비 절감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득(得)보다 실(失)이 더 클 것으로 보는 전문가가 많다. 마러라고 합의가 관세 정책과 병행 추진되는 과정에 한국 기업들은 미국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도록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국내 일자리 감소와 수출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외환보유고의 구조가 미국 장기채 중심으로 재편돼 환율 급변 등 위기 상황에서 즉시 현금화 가능한 자산이 줄어들 수도 있다. 이는 외환시장 안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합의의 현실화 가능성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다.
박수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플라자 합의 당시에는 일본과 독일 등 주요 국가들이 강한 경제 체력을 바탕으로 협상에 임했지만, 현재는 미국 외에 경제 상황이 안정적인 국가가 많지 않다”면서
“마러라고 합의가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반면, 세부적인 내용을 조정하면 현실화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김 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맹국들이 미국의 관세 부담과 마러라고 합의 참여로 인한 비용을 비교해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다”며 “각국과의 협상을 거쳐 어느 정도 수정된 형태로라도 추진될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박 상현 iM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확실성 그리고 차곡차곡 추진되는 트럼프 2기의 재정수지 개선 관련 정책 추진 의지 등을 고려할 때 마러라고 합의를 비현실적인 시나리오로 치부하기 어렵다”면서
" 트럼프 대통령이 100년 무이자 국채 발행을 또 다른 협상 수단으로 사용하면서 통화절상 압박 혹은 미국 국채 매입을 강력하게 유도하는 전략을 추진할 수 있음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조선비즈 최 은정 기자
파월 “연준, 트럼프 관세로 인플레와 성장 사이에서 딜레마 겪을 수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잇단 관세 정책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았던 것과 다른 모습이 이날 나타났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관세가 경제에 ‘일시적인’ 영향만 줄 뿐이라고 강조해왔지만 이날은 달랐다. 관세에 따른 경제 충격으로 연준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억제와 성장 독려라는 2가지 목표 사이에서 딜레마를 겪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파월은 이날 시카고경제클럽 연설에서
트럼프 관세가 불확실성을 높인 가운데 관세가 인플레이션은 높이고, 성장은 낮출 것이라면서 이 와중에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집중할지 아니면 성장 부양에 노력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은 어쩌면 (인플레이션 억제, 성장 독려라는) 이중 목표 사이에 팽팽한 긴장을 이루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파월은 “만약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연준은 미 경제가 각각의 목표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판단한 뒤” 대응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플레이션과 성장 두 가지 목표와 현실 간 격차를 메우는 데 서로 다른 시간을 두고 정책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연준은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이라는 두 가지 임무를 안고 있다.
이 두 임무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 관세는 수입품에 물리는 세금이어서 이전에도 인플레이션을 직접 끌어올렸다.
파월은 연설 뒤 질의응답(Q&A)에서 관세가 “연준을 목표로부터 더 멀리 떨어트려놓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아마도 올해 대부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추가 인하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현 정책 기조를 바꾸는 것을 검토하기 전에 당분간 상황이 더 뚜렷해지기를 기다릴 것”이라고 못 박았다.
파월은 관세의 인플레이션 충격이 일시적이라는 이전 분석을 재확인했지만 그 충격이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무게 중심은 지속에 뒀다. 그는 “관세는 최소한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면서 “인플레이션 효과는 아울러 더 지속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파월은 “이런 결과를 피할 수 있을지는 그 충격의 규모, 물가에 온전히 반영되는 데 걸리는 기간, 그리고 궁극적으로 장기 예상 인플레이션이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버티느냐에 달려 있다” 고 강조했다.
파월은 트럼프 관세 충격 속에 미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지금껏 확보된 데이터로 보면 성장은 지난해 탄탄한 흐름에서 벗어나 1분기 들어 둔화되고 있다”면서 “자동차 판매가 탄탄하기는 하지만 전반적인 소비지출은 성장이 완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은 “아울러 1분기 수입이 크게 늘었다”면서 “이는 기업들이 관세에 앞서 움직이고 있다는 뜻으로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부담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엔비디아가 트럼프의 대중 반도체 수출 추가 통제 사실을 공시를 통해 확인하면서 급락세로 출발한 뉴욕 증시는 파월이 관세에 대해 우려하는 한편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자 낙폭을 확대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6월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6월을 시작으로 올해 0.25% p씩 모두 3~4회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송 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