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주주 양도세 폭탄 물량도 다 털어냈을 것이고요... 여기에 오늘 배당락도 좀 과하게 진행됐고요... 이제 계묘년 신년장세 1월효과가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별 기대 안하고
https://samsongeko1.tistory.com/12162
대주주 양도세 문제로 잠시 코스닥(KOSDAQ) 투자가 적합하지 않은 기간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작년엔 8조원... 올해도 최소 6조원이상의 매물이 다음주 퍼부어질듯요^^
[주간e종목] 신스틸, 스팩상장 후 연일 주가 고공행진...
하나금융15호스팩과 합병 통해 23일 상장... 5거래일 동안 상한가 3번...
일주일만에 3590원→8730원... 유통물량 8%로 품절주 효과 극대화...
스팩합병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신스틸이 상장 후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신스틸 주가 급등을 놓고 유통 주식수가 극도로 적기에 나타난 품절주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스틸 주가는 지난주 4665원에서 이번주 8730원으로 87.1% 상승했다. 신스틸은 하나금융15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지난 23일 코스닥에 입성했다.
신스틸은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인 466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2거래일째인 26일에도 상한가를 이어갔다. 신스틸 주가는 27일에도 5.12%, 28일에도 5.49% 올랐고 29일에는 다시 상한가인 87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주일만에 상장 첫날 시초가 3590원 대비 87.1% 상승한 셈이다.
신스틸은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본사를 둔 철강회사다. 주로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적용하는 컬러도장강판 및 아연도금강판, 냉간압연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약 360개 사에게 철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신스틸은 지난 2020년 하나금융14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을 시도했으나 한 차례 철회했다.
신스틸은 올해 8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재도전에 나섰고 합병대상스팩도 하나금융15호스팩으로 변경됐다. 신스틸과 하나금융15호스팩의 합병가액은 2705원, 합병비율은 1:0.7393715이었다.
신스틸은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25% 꾸준한 매출 성장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3433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을 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2110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
신스틸의 주가 급등을 놓고 품절주 효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신스틸은 합병 당시 소액주주 비율이 적었고 합병비율이 1대 0.7로 지분 희석이 크지 않았기에 보호예수가 설정되는 기존 주주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다.
신 승곤 대표는 본인의 지분 48.24%에 2년 6개월의 보호예수를 설정했고 나머지 주주들도 대부분 최소 1개월의 보호예수를 설정했다. 이들의 지분율은 88.77%에 달한다.
전체 발행주식 가운데 스팩주주 몫은 나머지 11.23%인데 이 가운데 케이앤투자파트너스와 로만자산운용, 하나증권 등 3.21%에 해당하는 발기주주들도 6개월간 보호예수를 설정했다.
상장 후 1개월 동안 유통가능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의 8.02%에 불과한 상태다.
한편 이번주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시가총액순위 1위 자리를 수성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가 뒤를 이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에이지엘비(HLB)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고 펄어비스는 6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