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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코로나19는 확진자만 죽인게 아니다... 택배기사들도 죽였다...!!!!! 지난주이후 다른 일(?)로 바쁘네요~~~ 오늘도 장마감되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중...??

 

(2020.9.18)이번주부터 민족대명절 특별배송기간 설정한 택배업체들 많습니다... 제에발, 적당히들 보내시고~~~ 주요 하역 노동자들과 배송 기사님들 죽습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10164

(2020.8.15)이번주 개인적인 일(?)로 자체 휴가중...?? 어제는 '택배없는 날'... 오늘은 광복절에 모레는 내수 진작을 위한 임시 공휴일입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10132

(2020.4.22)어제 군포물류센터 화재 - 오후엔 그 게코부곡동호회(Bugok IC) 소속 2명의 정회원들 위문(?)갑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9594

(2019.10.31)전 물류/택배 네트워크(LDN) 회장의 하역용병 출신의 게코(Gekko)가 전한다... '빅3' 택배 현장맨들은 쿠팡이 2년안에 망한다에 걸고 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8636

(2019.5.20)약관 33살에 팍스넷(Paxnet) 간판시황을 매일쎴던 게코(Gekko)는 원래 택배업을 기본으로 인터넷/전자상거래 업종분석에 주특기(?) 있습니다...

http://blog.daum.net/samsongeko/8071

 

약관 33살에 팍스넷(Paxnet) 간판시황을 매일쎴던 게코(Gekko)는 원래 택배업을 기본으로 인터넷/전

 [오늘의 포인트]오프라인 유통업체 수난시대, 영원한 강자는 없다...                      - 롯데쇼핑·이마트 52주 최저가 경신... 오프라인 유통업 구조적 한계 탓 커...  아래는 두..

blog.daum.net

 

(2020.10.22-종합)고개 숙인 박근희.. "4000명 투입해 택배기사 업무 줄이겠다"

박 근희 CJ대한통운 대표 "유가족·국민께 사과... 책임 통감하고 있다"

"분류인력 4000명으로 확대... 산재가입 100% 달성할 것"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에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가 나섰다.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방지책 시행을 약속했다.

박 대표는 22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망한 택배기사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의 잇단 사망에 대해 입장과 대책을 밝힌 것은

고(故) 김원종(48) CJ대한통운 택배기사의 죽음 이후 2주 만이다. 지난 20일에도 CJ대한통운 소속 택배 간선차 운전기사 강모씨(39)가 세상을 떠나면서 올해에만 총 13명의 택배기사가 목숨을 잃었다.

그는 "회사의 대표이사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몇 마디 말로 책임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코로나로 물량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현장 상황을 세밀하게 챙기지 못했던 부분은 없었는지 되묻고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과와 더불어 '택배기사 및 택배종사자 보호 종합대책'도 전격 발표했다.

다음 달부터 택배 현장에 분류지원인력 4000명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택배기사의 근무시간을 줄이고, 2022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한다는 것이 골자다.

정 태영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은 "다음 달부터 택배기사들의 인수업무를 돕는 분류지원인력 4000명을 단계적으로 투입할 것"이라며 "매년 500억원의 추가 비용이 예상되며 추가인력 채용 등 구체적인 내용은 집배점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2022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할 것"이라며 "기존 시행 중인 택배기사 자녀 학자금 및 경조금 지원과는 별개로 긴급생계 지원, 업무 만족도 제고 등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J대한통운 '택배상생위원회'도 상생협력기금의 일부를 활용해 택배종사자 소통, 자긍심 고취 등 사회공헌활동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택배기사의 산재보험 가입률도 100%까지 끌어올린다.

올 연말까지 전국 집배점을 대상으로 '산재보험 가입 여부 실태조사'를 벌여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택배기사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 택배기사 건강검진 주기를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검사 항목에 '뇌심혈관계 검사 항목'을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0년까지 택배 터미널 100곳에 '소형 분류 자동화 시스템'(MP·멀티포인트)을 설치하는 등 택배기사의 근무강도를 낮출 계획이다. 현재 CJ대한통운은 전국 서비터미널 181곳에 자동분류장치인 '휠소터'를 도입해 물량 분류 자동화율을 95%까지 달성한 상태다.

분류작업과 함께 과로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던 '초과물량'도 해법을 찾게 됐다. 정 부문장은 "초과물량이 나올 경우 택배기사 3~4명이 팀을 이뤄 물량을 분담해 개별 택배기사에게 부담이 쏠리는 것을 방지하는 '초과물량 공유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문기관에 의뢰해 건강한 성인이 하루 배송할 수 있는 적정량을 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및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혁신 및 관련 기술개발을 지속할 것"이라며 "대표이사인 제가 책임지고 확실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정태영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과의 주요 질의응답

-분류지원인력을 4000명 투입한다는 것은 향후 배송과 분류작업 업무를 구분하겠다는 뜻인가?

▶지금까지 택배기사님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던 분류작업의 기본적인 틀을 택배회사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로 이해해 달라. 단기적으로 일정 기간만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4000명을 장기적으로 투입하면서 운용하겠다.

- 분류지원인력 확대 비용 500억원은 누가 부담하는가?

▶그간 택배업계에서 분류작업에 대한 역할론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이번에 회사가 전향적으로 분류작업 문제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금액 분담은 각 집배점과 적극 협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 택배기사는 대부분 개인사업자다. 초과물량 공유제를 하려면 물량 조율이 필요한데, 방안이 있나?

▶물량 공유제는 택배기사의 수입과 직결되는 문제여서 (집배점과) 협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의 일반적인 관점으로 물량 공유를 진행할 생각이 없다. 택배기사의 건강검진 결과와 연계해서 협의하겠다.

- 택배기사 직접고용에 대해 검토하고 있나?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서 답변 드리기에는 바람직하지 않다. 답변을 유보하겠다.

- 유가족과의 협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유가족과 별도의 협의를 진행하며 위로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주이후 하역 용병 생활 청산한지 수 년이 넘었고, 이제는 물류/택배 네트워크(LDN) 비상임 고문이지 전회장으로 동호회일에서도 완전 비켜나 예전의 인터넷 증권교육/주식투자 사업 본격화중이고만 현장에서 CJ대한통운 각종 사고에 과로사, 쿠팡 주요 센터에서의 코로나19 확진 다반사에 최근에는 다시 불거지고 있는 택배 배송기사님들의 총파업 돌입등, 각종 현안으로 이래저래 직간접적으로 일이 많네요~~~ 게코부곡동호회(Bugok IC) 소속 상당수가 택배종사자들이라 이들의 주업을 모른채 할수도 없는 지경이고, 게코인터내셔널(GI)/NICA/GCC 전국본부나 GCC 군포지사의 부대사업도 이쪽과 (주)대명, 대명레저로 연결되어 있어서리 요즘 이 쪽일로 동시에 바쁘네요~~~^^ 오후에도 주식투자실전보다는 이 쪽일 처리하러 갑니다. 게코(Gekko)"

 

 

위/아래는 어제/오늘 올린 주요 4개 SNS 관련 코멘트입니다...

"새벽에 자 딱 5시간자고 일어나 아침먹고 오늘은 오전장은 한국경제TV나 보면서 재택근무로 대체합니다... CJ대한통운부터, 한진, 롯데, 로젠택배까지 수도권 주요 물류/택배터미널들이 난리라~~~ 자정넘게 집으로 와 오늘도 정신없네요~~~ 각종 전화에 오후엔 다시 게코부곡동호회 일로 출장 대기중~~~^^ 게코(Gekko)"

 

 

"후임 못 구하면 1000만원"... 택배기사 잡는 '죽음의 족쇄'

CJ대한통운 또 한 명 숨져

부산서 사망한 로젠택배 기사는

권리금 300만원·보증금 500만원

후임 못 구하면 위약금 1000만원

근로자들 "표준계약서 만들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택배 물량이 급증한 가운데 택배기사가 잇따라 숨지고 있다. 논란이 커지면서 정부가 긴급점검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잘못된 관행과 과중한 업무가 계속되면 또 다른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리점과 불공정 계약 만연

22일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에 따르면 일부 중소 택배업체의 사업장에는 기사들이 내야 하는 보증금과 권리금이 있다. 지난 20일 극단적 선택을 한 로젠택배 부산 강서지점의 택배기사는 택배 일을 할 지역에 대한 권리금 300만원과 보증금 500만원을 대리점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불공정 계약이지만 일을 하기 위해서는 관행상 돈을 낼 수밖에 없다는 게 노조 측 설명이다. 숨진 기사가 퇴사하려고 하자 대리점 측에선 후임자를 데려오지 않으면 권리금을 줄 수 없다는 식으로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자를 구하지 못하고 퇴사할 경우 비게 되는 택배기사에 대한 비용(인건비)도 전임자에게 청구하는 사례가 많다는 게 택배기사들의 주장이다.

본지가 입수한 해당 지점의 영업계약서에는 ‘일을 그만두려면 3개월 전에 퇴사 통지를 해야 하며, 후임을 구하지 못해 대리점에 손해를 끼치면 위약금 1000만원을 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연대노조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의 일부 대리점도 보증금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본사 측은 이 같은 관행을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로젠택배 본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CJ대한통운도 “모른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로도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CJ대한통운 택배종사자 강모씨(39)가 휴게실에서 갑자기 쓰러진 뒤 숨졌다. 강씨를 포함해 올해 과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택배 종사자는 13명이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로 택배 물량이 급격히 증가해 강씨의 근무시간이 평소보다 50% 이상 늘어났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고인이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늘어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일요일에도 쉬지 못하고 고된 노동을 해온 것이 이번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과로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배송 이전의 물품 분류 작업이다.

분류 작업은 택배를 배송하기 전 지역별로 모여 있는 화물을 트럭에 싣는 작업이다. 업무 시간의 절반 이상을 분류 작업에 쓰고 있어 장시간 노동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노조 측 설명이다.

고용부 “실태조사 후 대책 마련”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건으로 권리금 관행을 알게 됐는데, (고인은) 과도한 권리금을 내고 일을 시작했다”며 “고용노동부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이 문제를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택배종사자의 근로환경 실태를 긴급점검하고 있다. 하지만 고용부가 대리점-택배기사 간 계약의 불공정성을 따지긴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많다.

대다수 택배기사는 개인사업자인 특수고용직에 해당해 현행법에서는 택배기사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할 근거가 없어서다. 고용부 관계자는 “불공정 계약 문제라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관리해야 할 성격으로 보인다”고 했다.

연대노조 관계자는 “대리점의 불공정 계약을 막기 위해 ‘표준계약서’를 만들어야 한다”며 “표준계약서에 택배기사의 업무 범위, 노동조건 등을 규정해야 또 다른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