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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illionaire

이번주 월가 관전평...?? "오를 상황에서 오르지 못하면 급락하게 되어 있고 내릴 상황에서 내리지 않으면 급등하게 되어 있는데~~~"로 갈음합니다.....

 

아래는 네이버 한 밴드님의 21일 장세/시황에 두 개의 언급에 대한 22일 아침 제 답글입니다...

"기관, 연기금 ... 방향성이 아직 보이지 않는군요..

(이놈들이 먼저 움직일 가능성 높음... 하방이든 상방이든..)"

"14:30....금융투자 매수세유입~"

"월가 양 시장 약세 마감~~~^^ 다시한번 장대 음봉에 대비~~~ 특히 월가쪽부터~~~ 현재 국내외 시장참여자들은 코로나19 대창궐이후 재확산에 다시 주요국 경제봉쇄에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을 시장 향방의 바로미터로 생각중~~~~~ 오를 상황에서 오르지 못하면 급락하게 되어 있고 내릴 상황에서 내리지 않으면 급등하게 되어 있는데, 현재 헷갈리는 이유는 현 상황이 내릴 상황이냐 오를 상황이냐에 대한 주요 투자주체별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전 전자에 77.7%, 후자에 22.3% 걸고 대비합니다... 게코(Gekko)"

 

 

[뉴욕마감] 꽉 막힌 부양책 협상에 美증시 갈팡질팡...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조달러(약 2300조원) 안팎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둘러싼 미 행정부와 민주당 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증시도 관망세로 돌아섰다.

"지금 시장은 관망 모드"

23일(현지시간)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09포인트(0.10%) 내린 2만8335.57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11.90포인트(0.34%) 상승한 3465.39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42.28포인트(0.37%) 뛴 1만1548.28로 마감했다. 애플은 0.6% 내린 반면 아마존과 페이스북, 넷플릭스는 모두 올랐다. 테슬라는 1.2% 하락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약 1%, S&P 500 지수는 0.5% 내렸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4주 만에, 나스닥은 5주 만에 첫 하락이다.

세븐포인츠캐피탈의 마이크 카츠 파트너는 "부양책 협상을 놓고 모두들 관망 모드에 있다"며 "협상 관련 소식들이 시장을 움직이지만, 우린 여기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네가 양보해"... 2천조원 美부양책 놓고 여야 평행선...

추가 부양책을 놓고 협상 중인 미 행정부 측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민주당의 1인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서로 상대방의 양보를 요구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타협을 제안했다"며 "펠로시 의장이 타협을 원한다면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많은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면서도 "아직 해결해야 할 중요한 부분들이 남아있다"고 했다.

한편 펠로시 의장은 이날 MSNBC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부양책에 반대하는 공화당을 설득하는 등 노력을 해준다면 (11월3일) 대선 전에도 부양책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원한다면 그걸 할 수 있다"며 "그가 공화당 상원에 얘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은 연방정부의 추가 실업수당 지급 재개과 코로나19(COVID-19) 사태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2조2000억달러의 추가 부양 패키지를 이달초 하원에서 통과시켰다.

그러나 상원을 지배하는 공화당은 민주당이 집권한 지방정부들을 돕는 데 연방 자금을 투입할 수 없다며 상원에서의 처리를 거부하고 있다. 당초 공화당은 부양책 규모가 1조6000억달러를 넘어선 안 된다는 입장이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안보다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원한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안인 1조6000억달러보다 높은 1조8000억달러를 민주당에 제시한 바 있는데, 이 역시 민주당이 거부하자 1조9000억달러까지 양보한 것이다.

설령 합의가 이뤄진다 해도 공화당 상원이 대선 전 부양책 처리에 미온적이라는 점이 변수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상원의 1인자인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최근 백악관에 대선 전엔 합의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WTI,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40달러 붕괴...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배럴당 4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2차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석유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79센트(1.9%) 떨어진 39.8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밤 10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7센트(1.8%) 하락한 41.69달러에 거래 중이다.

달러화도 약세였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22% 내린 92.75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금값 역시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20달러(0.06%) 하락한 1903.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어제 Asia 마감]美추가부양 임박 소식에 日·홍콩 증시 상승...

 

 

23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점치는 시나리오가 유지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우세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18% 오른 2만3516.59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대선이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면서 안정감을 느낀 투자자들의 매수가 줄을 이었다"고 설명했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이 끝난 후 이를 지켜본 유권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미 국에서 추가 경기 부양책 합의가 임박했단 소식도 증시를 떠받쳤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협상에 진전이 있었고, 양측 모두 합의를 원한다고 믿는다"며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04% 하락한 3278.00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갈등이 장기화된데다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 50분 기준 0.43% 상승한 2만4893.10을 나타내고 있다.